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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0-10 13:10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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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2차 대선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화상 토론 방식을 거부해 양 후보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등의 여파로 총 3차례에 걸쳐 예정돼 있던 TV토론이 두 차례로 축소되는 등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다만 3차 TV토론으로 잡혔던 22일 토론은 현재로선 그대로 열릴 예정이다.

미국 대선 토론위원회(CPD)는 9일 성명을 내고 "10월 15일 대선 후보 토론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CPD는 성명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해 15일 마이애미에서 예정돼 있던 2차 대선 후보 토론을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었으나 두 후보 캠프의 이견으로 인해 15일에는 어떤 토론도 열리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10월 22일에 잡힌 마지막 토론에 대한 준비에 주의를 돌릴 것"이라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고려에 따라, 그리고 모든 요구되는 검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그 외 프로토콜에 따라 토론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 대학에서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10월 22일 토론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2일 토론은 6개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별로 15분씩 할당된다고 CPD 측은 전했다. 세부 주제는 토론 일주일 전까지 선정돼 발표된다. 이번 토론은 NBC 뉴스의 백악관 출입 기자이자 앵커인 크리스틴 웰커의 사회로 진행된다.

앞서 트럼프가 화상 방식의 TV토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뒤 CPD는 내주 예정돼 있던 트럼프와 바이든 간 대결을 취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후보가 22일 내슈빌 토론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토론은 타운홀 방식이 아니라 두 후보가 서서 진행하는 스탠드업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가 요구해온 29일 추가 토론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후보 간 TV토론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렸던 1차 토론에 이어, 15일은 건너뛰고 22일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되게 됐다.

앞서 CPD 측은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당초 청중이 직접 질문을 던지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15일 2차 TV토론을 대면이 아닌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열겠다고 밝혔으나, 트럼프가 "나는 전염성이 없다. 가상 토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완치될 때까지 대면 TV토론이 열려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이든 후보는 화상 TV토론 방식을 환영한 바 있다. 바이든 캠프는 15일 화상 토론에 찬성하면서 대신 22일 마지막 토론을 타운홀 방식으로 할 것을 제안했고, 트럼프 측은 22일에 타운홀 형식의 토론에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측은 15일 토론을 22일로 미루면서 대면 토론으로 진행하고, 당초 잡혔던 22일 토론을 29일에 하는 형태로 2차·3차 토론을 각각 일주일씩 늦춰서 대면으로 하자고 요구해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때 부대 정문 폐쇄, 5분 대기조 출동
"대공 혐의점 없지만 조사 후 경찰 인계"

사이클 동호회 회원들이 사이클을 탄 채 군 부대에 무단 집입해 5분 대기조가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은 사이클 동호회원들이 지난 9일 무단 진입한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정문. /사진=연합뉴스

사이클 동호회원들이 사이클을 탄 채로 군부대 정문을 무단 통과하는 바람에 한때 부대 정문이 폐쇄되고 부대 내 5분 대기조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5분께 A 씨 등 경기 지역의 한 사이클 동호회 회원 4명이 사이클을 탄 채 경기도 사령부 제2 정문으로 무단 진입했다.

당시 정문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위병 2명이 정지하라는 수신호를 보내고 호루라기를 불었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병들로부터 이 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상황실은 부대 내 5분 대기조를 출동시키고 정문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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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대기조는 A 씨 등이 정문을 통과한 지 약 8분 만인 오전 11시3분께 부대 내 도로에서 이들을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군 조사에서 "학교 출입문인 줄 알고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2함대 측은 A 씨 등에게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위병과 바리케이드가 있는데도 오인 진입한 경위 등에 대해 한차례 더 조사한 뒤 경찰에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1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문준용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국대 이사장은 다른 의원이 국감증인을 신청했던 것”이라며 “잘못 안 부분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페어플레이 하자”고 했다.

곽상도 문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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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씨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장에 불러 자신의 시간 강사 평가자료를 요구했다며 “곽상도가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곽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에게)제 강의 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가 특혜 아니냐는 소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곽상도 나빠요”라고 했다.

그러나 대학 이사장을 국감에 불러낸 인사는 곽 의원이 아니라 여당 의원이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은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 나왔다. 건국대 법인의 사모펀드 120억원 투자 손실 의혹 등을 묻기 위한 목적이었고, 증인 신청을 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의 서동용·김철민 의원이었다. 그런데 문씨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곽 의원을 지목해 “대학 이사장을 불러냈다”고 비난한 것이다.

곽 의원은 문씨 글이 올라온 지 약 6시간 만인 이날 새벽 반박 글을 올렸다. 곽 의원은 “건국대 이사장은 민주당 의원의 필요 때문에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 나온 것이다. 이왕 증인으로 출석했기에 문씨 자료도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곽 의원은 국감장에 나온 건국대 이사장에게 “작년 8월부터 시간강사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강사 자리를 잃었지만 문씨는 작년 2학기에 2강좌, 올해에는 4강좌로 늘었다”며 “남들과 달리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확인하려고 자료 제공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곽 의원은 문준용씨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은 맞지만 건국대 이사장을 증인으로 부른 적은 없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문씨를 향해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라”며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한가.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라”고 했다.

곽 의원과 문씨의 SNS 설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작년 1월 곽 의원은 문 대통령 딸 다혜(37)씨 부부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혜씨 아들의 학적 변동 서류를 제시했다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곽 의원은 “공무원 징계 권한, 문 대통령이 갖고 있다.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을 행사하는 것도 그만한 권한을 가진 문 대통령만 가능한 일”이라며 “유독 문다혜씨 부부 아들 자료 제출한 공무원만 골라서 징계 먹이는 것이 바로 권한 남용”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엔 곽 의원이 문씨의 전국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재 납품과 관련해 “납득 못 할 일이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하자, 문씨가 “해보시라”고 했다. 곽 의원은 작년 9월엔 “문 대통령 며느리 장모씨가 현 정부 출범 직후 ’20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시아버지 찬스’ 의혹을 제기했고, 문씨는 “내 아내는 시아버지 찬스를 쓸 필요가 없는 훌륭한 인재”라고 맞받았다. 또 12월엔 곽 의원이 언론을 통해 “문 대통령 친구가 운영하는 A 갤러리에 문준용씨가 전속 활동 중이며, 문다혜씨도 이 갤러리에 취업하려고 한다”고 하자 문씨가 “오보다. 우리 가족 사생활 캐는 짓 좀 그만해 달라”고 했다.

의료진 누구도 "확실히 코로나19 음성인 상태"라고 확인해주지 않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는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지 않는 상태"라며 선거 유세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상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사흘 만에 퇴원을 감행하고 선거 유세에 무리해서 복귀하겠다는 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토론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이 '화상 토론'을 거부하고 '대면 토론'을 고집하면서, 미국 대선토론위원회가 2차 TV 토론을 결국 취소했습니다.


입원 사흘 만에 퇴원 감행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상대방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완치되지 않는 한 대면토론은 불가하다”고 주장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면토론 아니면 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했습니다.

지난 1차 TV토론에서 무차별 끼어들기, 말끊기로 비판받으면서 바이든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죠. 2차 토론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잡으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조바심이 큰 상태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확진 상태에서 퇴원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마스크를 훌러덩 벗어던진 트럼프 대통령, 우리나라였으면 사실 ‘형사처벌감’에 해당하는 기행이 아닐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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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처럼 올해 74세인 고령 확진자가 자가격리나 입원치료 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입원할 때 상태는 안 좋았지만 지금은 기분이 좋다”며 백악관으로 돌아가 마스크를 벗어던진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는 미국 최고 수준 의료진들의 약물 치료에 따른 일시적 호전 상태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어 앰뷸런스' 헬기 타고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는 건 10만 달러, 우리 돈 1억원이 훌쩍 넘는 의료 혜택 덕분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는데요.

입원 및 치료에 7천만원대, 이동할 때 ‘에어 앰뷸런스’ 응급 헬기 왕복 이용비 4천만원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3백여만원어치 등, 여기에 임상시험 단계인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가격이 책정되지 않아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치료비 (그래픽=연합뉴스)

일반 미국 시민들은 쉽게 받을 수 없는 치료를 국가재정으로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위해 “코로나는 치료 받으면 나을 수 있고 독감보다 덜 위험하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계에서는 “70대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는 상태가 언제든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2~3주는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좌)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도 안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현지시간 10일) 밤 플로리다, 일요일 밤엔 펜실베이니아에서 선거 유세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제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인데요. 지난 2일 확진 판정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묻는 2차례 질문에는 모두 답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완치 상태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입원 중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러 차 타고 외출한 트럼프 대통령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양성 판정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이후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가격리 열흘째가 지나는 오는 12일에도 확진 상태라면, 방역 지침상 외부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독특한 스타일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방역당국의 지침을 지킬 지는 미지수입니다. 2차 TV 토론 무산으로 또 다른 반전의 기회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를 내뿜는 상태로 선거 유세에 나서 대중들과의 만남을 강행할 지 주목됩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애미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마이애미 히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LA 레이커스와의 5차전에서 111-10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시리즈 스코어는 2-3. 승부는 6차전으로 간다.

지미 버틀러가 3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던컨 로빈슨 역시 3점슛 6개 포함 26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40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부터 팽팽했다. 60-56, 마이애미의 근소한 리드 속에 첫 24분을 마쳤다. 버틀러와 제임스가 1대1 쇼다운을 벌이는 분위기였다.

먼저 버틀러는 전반에만 22점을 쓸어 담았다. 야투 10개 던져 7개를 집어넣었다. 레이커스에선 르브론이 선봉에 섰다. 맞불을 놨다. 버틀러가 장군을 부르면 제임스가 멍군을 외쳤다. 에이스다웠다. 3점슛 3방을 포함해 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챙기며 소속 팀이 스코어 균형을 이루는 데 한몫했다.

3쿼터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쿼터 초반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잇따라 외곽슛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마이애미도 똑같이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은 것. 로빈슨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쿼터 막판에는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진 마이애미는 88-82로 격차를 더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레이커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대니 그린의 3점슛을 시작으로 데이비스와 르브론의 골밑 득점이 나오면서 무섭게 몰아쳤다. 이 여세를 몰아 칼드웰-포프가 종료 6분 20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까지 터트렸다. 마이애미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공격 전개가 무척 어수선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로빈슨과 버틀러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거들먀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이후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버틀러와 르브론이 1대1 쇼다운을 벌였다.



결국 치열했던 접전 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 마지막에 웃은 건 마이애미였다. 종료 21.8 전 데이비스에게 역전 득점을 허용한 마이애미는 마지막 작전 시간을 소진했다. 마이애미의 마지막 작전은 '버틀러 고'였다. 그리고 버틀러는 믿음에 부응했다. 공격이 시작되자 마자 빠른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냈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재역전을 이끌었다.

반면 레이커스는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 그린이 오픈 3점슛을 놓쳤고 이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모리스가 결정적인 패스 실책을 범하면서 소중한 공격권을 헌납했다.



남은 시간은 단 1.6초. 레이커스로선 파울 작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타일러 히로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레이커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베이스볼 패스를 통해 극적인 3점을 노려봤지만 슛이 무위에 그쳤고 마이애미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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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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