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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1-18 07:29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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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첫 포스트시즌이다 보니 이 분위기가 처음이라서 그러지 않았겠나."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있는 두산 베어스가 직전 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5승 1패하다가 멈춰 섰다. 가을 단골이라고 알려져 있는 두산에서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던 선수가 휘청여 더욱 뼈아팠다. 더구나 정규시즌에서 1선발 역할을 해 오던 라울 알칸타라가 흔들려 김태형 감독 역시 고심이 크다. 두산이 정규시즌에서 3위하는 데 있어 20승 에이스 알칸타라가 가장 앞장 서 도왔다는 것만큼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이 제동을 걸고 있다.

앞서 알칸타라는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4⅓이닝 동안 홈런 세 방 맞고 4실점했다. "목 담 증상과 시즌 막바지 피로 누적"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짚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등판 간격이 조정됐다. 6일 휴식 뒤 던지게 했다. 똑같이 포스트시즌이 처음이기는 하나 투구 컨디션이 올라가 있는 크리스 플렉센이 있어 시간 벌 여력이 됐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 3차전 브리핑에서 알칸타라에게 휴식을 줬더니 "목 담 증상은 이제 괜찮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7⅔이닝 3실점해 반등할 조짐이 보였다. 그러나 실제 투구 내용상 주자가 3루까지 가 있는 경우만 수차례 있었고, 8회 승계 주자를 남기고 교체될 만큼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알칸타라는 17일 NC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에서 다시 한번 흔들렸다. 공 99개 던졌는데도 시즌 때 같은 이닝 소화 능력이 나오지는 않았다. 5이닝 버티는 데 그쳤다. 0-1로 쫓아갈 때까지는 수비가 잘 도와 줘 버텨 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도 4회 말 투구 내용은 두산이 알던 "에이스 역할"과 거리가 있어 보였다.




알칸타라는 선두 타자 박석민을 몸 맞는 공으로 내 보내고, 1사 후 권희동 타석 때는 보기 드물게 견제까지 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결국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 보내고 다음 타자 애런 알테어와 승부에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두산 벤치는 6회 말 시작될 때 알칸타라를 박치국과 바꿨다.

두산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5로 져 기선제압하는 데 실패했다. 알칸타라는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패만 떠안게 됐다. 17이닝 동안 11실점해 평균자책점 5.82이 됐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운영이 아쉬웠다"고 짚었다. "위기일 때 더 강하게 붙으려 했고 실투를 NC 타자가 놓치지 않았다"는 분석이었다.

앞서 박세혁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담 증상이 있기는 했지만 알칸타라도 첫 포스트시즌이다 보니 이 분위기가 처음이라서 (준플레이오프에서 난조) 그러지 않았겠나"고 짚었다. 현재 컨디션상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고 있는 두산이다. 두산이 필요로 하는 '20승 에이스'가 돌아 와야 이번 시리즈 운영 또한 수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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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BSFZ아레나(오스트리아 마리아엔스처도르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의조가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도 1도움으로 팀의 중심에 섰다. 벤투호가 카타르를 누르고 설욕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스처도르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한국은 카타르전 최근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동시에 2019년 아시안컵 8강에서 당했던 0대1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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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만의 골! 최단시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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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정우영일 꼭지점으로 이재성과 남태희가 앞에 섰다. 손흥민-황의조-황희찬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 하자마자 집중력이 좋았다. 전반 16초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의조가 볼을 잡은 중앙 수비수 쿠키를 압박했다. 볼을 낚아챘다. 바로 패스했다. 달려들던 황희찬이 골로 연결했다. 1-0이 됐다. 한국 축구 A매치 사상 최단시간 골이었다. 기존 기록은 1979년 박성화가 세웠던 20초였다 .

전체적인 주도권은 한국이 쥐고 나갔다. 허리에서부터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다. 이에 카타르는 직선적인 공격을 펼쳤다. 볼을 잡으면 그대로 직선패스를 찔렀다. 역습이 기본 컨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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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허용

전반 9분 카타르가 동점골을 넣었다. 2선에서 살만이 스루패스했다. 알모에즈 알리가 한국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카타르는 기세를 올렸다. 최전방에서 힘으로 몰아쳤다. 한국 수비와 허리는 카타르 공격수들의 놀이터였다. 공간을 내주면서 고전했다. 전반 23분 알라에딘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구성윤이 간신히 쳐냈다.

한국은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반 중반 이후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황희찬이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한국은 다시 카타르 골문으로 쇄도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카타르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자 카타르도 맞불을 놓았다. 알라에딘이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리며 한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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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콤비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6분이었다. 패스를 통해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손흥민이 수비진을 제친 뒤 골문 앞으로 패스했다. 황의조가 잘라먹었다. 2-1이 됐다.

남은 시간 한국은 리듬을 조절했다. 손흥민이 중원까지 내려오며 템포를 조율했다. 결국 1골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전반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후반을 앞두고 한국으 골키퍼를 교체했다. 구성윤을 빼고 이창근을 집어넣었다.

카타르가 먼저 찬스를 잡았다. 후반 5분 카타르는 오른족 라인을 공략했다. 측면에서 날카로우 크로스가 올라갔다. 알모에즈 알리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뒷공간 파기에 집중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세웠다. 계속 뒷공간을 공략하니 공간이 생겼다. 후반 11분 남태희가 날카로운 오른방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어 황희찬이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로빙슛을 때렸다. 카타르도 물러서지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한국을 밀어붙였다.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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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교체

벤투 감독은 후반 18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주용과 이재성을 빼고 김태환과 손준호를 넣었다. 카타르의 전방 압박을 풀어가고자 하는 카드였다. 선수교체를 통해 한국은 다시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카타르는 역습을 노렸다. 후반 29분 아메드 파티가 치고들어간 뒤 슈팅을 시도했다. 한국은 후반 30분 황희찬과 남태희를 뺐다. 엄원상과 이강인을 넣었다. 이강인의 패스와 엄원상의 빠른 발을 이용해 쐐기골을 박겠다는 생각이었다.

카타르는 체력이 떨어졌다. 볼점유율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한국은 뒷공간을 노리면서 쐐기골을 원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한국은 후반 42분 황의조를 빼고 주세종을 넣었다. 마무리 수순이었다.
화이자와 달리 영상 2.2~7.8도서 보관 가능…유통, 보급 수월
정부 글로벌 제약사 백신 확보에 사활
국내 백신 개발기업 지원은 뒷전 될 수도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외 글로벌 제약사 백신 확보에 역량을 쏟고 있어 국내 임상에 대한 지원은 뜸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자료사진) ⓒGC녹십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의 백신 임상 속도는 이에 못 미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이 한국에 도입되면 개발 자체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모더나가 이번에 공개한 분석 결과는 임상 참여자 중 95건의 감염 사례에 기초한 것으로, 이들 사례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것은 5건에 불과했다. 90건의 발병은 플라시보(가짜 약)를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후보물질의 효과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상시험 참가자 중 백신 후보물질을 두 차례 접종한 사람과 플라시보를 접종한 사람 비율로 측정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더나 3상 시험 참가자 중 중증 환자는 11명으로, 플라시보를 복용한 실험군에서만 나왔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들 중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접종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관절통 등의 비교적 가벼운 부작용만 나타냈다.

모더나는 연내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FDA에서 요구하는 백신 안전에 관한 분석은 이르면 이달 말까지 끝날 전망이다.

상용화 목전에 둔 글로벌 제약사 백신, 국내 백신 개발 위축될 수도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마찬가지로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으로 개발됐지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후보물질 'BNT162b2'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훨씬 더 보급이 쉬울 전망이다.

mRNA를 이용한 백신 생산 방식은 제조 속도가 빠르고, 바이러스를 배양할 필요가 없어 전통적 방법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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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보관할 수 있어 화이자 백신의 단점으로 꼽혔던 영하 70도 초저온 유통의 부담을 덜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속속 내놓으면서 우리 정부는 뒤늦게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를 처음 개최하고, 백신 도입 관련 기준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다국적협의체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를 통해서 국민 1000만명분을 우선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당국은 연내 전체 인구의 60%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 중이며, 전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한 양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위한 팀을 꾸려 최단 시간 내 안전성 검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외에도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도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사실상 당국의 사용 허가를 받기 전 최종 시험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글로벌 제약사 3곳이 백신 개발 성공에 가까워진 가운데 국내에서 백신 개발 중인 기업은 제넥신의 임상 1상 정도가 전부다.

제넥신은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GX-19'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정부가 백신 임상시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국내 기업은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 3곳인데 진행 속도가 더딘 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동물전임상 단계를 마무리하고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1상 계획을 신청해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외 글로벌 제약사 백신 확보에 역량을 쏟고 있어 국내 임상에 대한 지원은 뜸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기업이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백신 개발의 끝을 보자는 대통령 언급이 있었지만,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이 상용화돼 국내에 도입되면 국산 백신 개발은 흐지부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경매서 매입… 오늘 고궁박물관 공개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정수인 해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 1점이 미국에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지난 6월 미국의 한 경매에서 매입해 8월에 들여온 앙부일구를 1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했다. 이와 유사한 크기와 재질의 앙부일구는 국내에 7점이 있으며,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2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앙부일구는 ‘하늘을 우러러보는(仰·앙) 가마솥(釜·부) 모양에 비치는 해 그림자(日晷·일구)로 때를 아는 시계’라는 뜻으로, 백성을 살피는 애민 정신을 담아 만든 조선 최초의 공중(公衆) 시계다. 세종대왕이 처음 만들어 백성들이 오가는 종묘와 혜정교(현 종로1가)에 설치한 이후 조선 말까지 제작됐다.

이번에 환수된 앙부일구는 해시계가 설치됐던 한양의 북극 고도(위도)가 표시돼 있어 1713년 이후부터 19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24.1㎝, 높이 11.7㎝, 약 4.5㎏의 무게를 지닌 금속제 유물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이 앙부일구가 언제, 어떻게 해외로 반출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골동품상에서 한 개인이 구입해 소장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부일구는 국립고궁박물관이 관리하며, 1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박물관 내 과학문화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비스' 정진운이 공개 열애 중인 경리와의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 특집으로 꾸며져 래퍼 한해, 정진운, 훈, 버나드 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진운은 녹화일 기준 전역 3주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전역하자마자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정진운은 "저는 나온 날 바로 다운펌을 했다. 군인은 펌을 아예 할 수 없으니까.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머리 하는 기분이 너무 여유롭더라"라고 행복해했다.

정진운은 군대에 있을 당시 박나래가 가장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정진운은 "주말마다 면회가 되니까 그날만 기다린다. 맛있는 거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샤이니 키가 나래 누나 면회왔다고 하더라. 심지어 같은 생활관이었다"며 자신을 보러 오지 않은 박나래에 서운함을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랑 혜리 씨랑 갔는데 스케줄 때문에 늦게 갔다. 정신 없이 갔는데 키 씨가 여기 PX가 있다며 놀러 가자고 하더라. 시간이 한 시간 밖에 없는데 한 시간을 쇼핑했다"며 "진운이를 보려 했는데 시간이 다 됐다. 아직까지 마음의 짐이 있다. 집으로 오면 짬뽕밥 해주겠다"고 미안해했다.

국방부 군악대 출신 정진운은 남다른 '군부심'을 보였다. 특히 사단 군악병이었던 버나드 박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정진운은 "국방부 군악대는 입대 전부터 신청해서 시험을 보고 사단 군악대는 일단 야전에 투입돼서 차출
이미지 원본보기된다"고 시작부터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버나드 박은 "저는 군악대에 간다고 한 적이 없다 이성 장군이 직접 고른 것"이라고 했지만 정진운은 "저희는 국방부 장관이 뽑는다"고 자랑했다.

비투비 민혁, 로꼬와 동기였다는 한해는 "두 분은 어딜 나가기만 하면 난리였다. 중대장님과 지나가던 중 시민 분을 만났는데 저를 알아보셨다. '너도 연예인이었다'며 중대장님이 칭찬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정진운 역시 "저는 부대에 비투비 이창섭과 키가 같이 있지 않았냐. 두 분은 팬들이 엄청 많이 오시는데 저는 몇 명 안 오신다. (사람들이) '나랑은 다니기 편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인터넷 편지 역시 인기의 척도 중 하나라고. 정진운은 "키 씨는 인터넷 편지를 트럭에 실릴 정도로 많이 받았다"고 부러워했다.

정진운은 군생활 중 굴욕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진운은 "CLC가 위문공연을 왔는데 그 전에 저보고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 잔잔한 노래를 부르는데 장병들이 펜라이트를 들고 응원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CLC가 왔다며 노래가 꺼지더라"라며 씁쓸해하면서도 군대 내 걸그룹의 위상에 놀랐다.

이에 '비디오스타'는 게스트들이 걸그룹 노래를 얼마나 아나 알아보기 위해 '비스도레미마켓'을 열었다. 여러 곡이 나온 가운데 마지막으로 맞혀야 할 곡은 나인뮤지스의 곡 '와일드'. 나인뮤지스는 정진운과 공개열애 중인 경리가 속한 그룹이다. 경리의 곡이라는 걸 눈치 챈 정진운은 당황했고, 다른 게스트들은 정진운이 문제를 맞힐 수 있게 기다렸다. 정진운은 뮤직비디오 속 경리에 대해 "너무 예뻤다"면서도 노래를 맞히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사전인터뷰 당시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경리를 꼽았다는 정진운. 정진운은 "(경리가) 면회를 두세 번 빼고 다 왔다"며 "사실 그 면회 때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군대를) 다시 가도 좋다. 그 정도로 행복했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경리가 좋은 이유에 대해 "예쁘고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고 지금도 저를 믿어준다"고 자랑했다.

이미지 원본보기하지만 다툰 적도 많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정진운은 "군대에 있다 보니까 싸운 후 합의점을 못 맞출 때가 있다. 통화하다가도 8시 55분에 휴대폰을 내야 한다"고 회상했다. 정진운은 "그럴 땐 잠도 안 오고 전화도 못한다"면서도 "근데 저는 그렇게까지 해본 적은 없다"고 둘러대 웃음을 안겼다.

정진운은 경리를 남겨두고 입대를 해야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정진운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것도 낫지 않겠냐'까지 했다. 너무 미안했다. 너무 미안한 만큼 책임을 지고 싶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경리가) 일단 기다려보자고 했다"며 "면회도 꾸준히 왔다. 여자친구의 공으로 기다림이 이뤄진 것"이라고 경리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어 정진운은 연인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기다려줘서 고맙고"라며 운을 떼다 눈물을 쏟은 정진운. 정진운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옆에 없어서 혼자 밖에서 인터뷰하면서 고생했다"며 미안해하며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진운과 경리는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입대 전인 2017년 말부터 열애해왔다고 밝힌 경리는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좋았던 날을 1일로 하자고 했다. 서로 아는 지인들이 많았다. 여러 번 보다가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됐고 프로그램 말미에 만나게 됐다"고 정진운과의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경리는 "군 복무 1년 남았잖아.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고 사랑해"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달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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