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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1-19 11:5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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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사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상 관측 이래 11월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하루 강수량은 85.7㎜로 기존 11월 하루 강수량 1위인 1916년 11월 7일 67.4㎜를 104년 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강원 춘천 68.7㎜, 인천 47.6㎜, 경기 수원 39.7㎜을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어서 하루 강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상청 윤기한 통보관은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에 의해 남쪽에서 유입된 습하고 온난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와 부딪치면서 경계에서 강하게 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도 11월 기준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로 역대 11월 아침 최저기온 중 가장 높았다. 기존 1위였던 2011년 11월 5일(16.4도)보다 0.7도 더 올라갔다.

수원(18.6도), 인천(16.9도), 세종(17.3도), 대구(18.8도), 광주(20.2도), 제주(22.0도) 등 전국 곳곳에서도 아침 최저기온이 가장 높은 날을 기록했다.

비 그치고 기온 10도 이상 떨어져

폭우가 내린 19일 서울 종로구에서 불어난 물 위로 낙엽이 떠내려가고 있다. 뉴스1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0일 새벽에는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충청남도에, 오후까지 충청북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다. 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15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10도 가량 떨어져 쌀쌀하겠다.

2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21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경향신문]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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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자료사진

검찰이 인터넷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며 1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당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대구 폭력조직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원지애)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회원을 모집한 뒤 자체 제작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한 가상 선물거래를 하게 해 1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터넷 무허가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조직을 수사해 모두 40명을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대구 폭력조직원인 국내영업 총괄책임자 윤모씨(44) 등 1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콜센터 실무책임자 최모씨(45) 등 8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회원을 모집해주고 금품을 받은 BJ 하모씨(68) 등 14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도박공간 개설 방조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사업 지분권자와 실무자로 대구 폭력조직이 참여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기소돼 올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6월이 확정됐다. 중국 콜센터 자금팀장을 맡았던 폭력조직원 이모씨(44)도 최근 징역 1년6월이 확정됐다.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공급한 실무자 최모씨(44)도 대구의 다른 폭력조직원이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선물거래 증거금을 대폭 낮추는 방식으로 단기간에 회원을 모집해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허가를 받은 증권사의 경우 선물거래를 하려면 증거금 500만~3000만원이 있어야 한다. 이들이 만든 무허가 선물사이트에서는 증거금으로 30만원만 있으면 선물거래가 가능했다. 검찰이 확보한 고객명단 파일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약 1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했다.

검찰은 이들이 회원의 투자 손실액이 커질수록 자신들의 이익이 커지는 점을 이용해 불법 수익을 취한 것으로 본다. 이른바 ‘리딩 전문가’인 BJ들을 앞세워 손해를 보도록 반대 베팅을 유도하거나, 수익을 내는 회원은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약 5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현재까지 범죄수익 약 23억원에 대해 추징보전결정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 우선 윤씨가 차명으로 보유한 아파트 13채, 토지 14필지 등을 추징보전했다. 최근 기소한 피고인들의 범죄수익 약 30억 원에 대해서도 당청 범죄수익환수부와 연계해 추징보전을 청구할 예정이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8일 오전(현지 시각) 대한상공회의소 및 모잠비크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와 협력해 모잠비크 마톨라 산업학교에 1만2천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모잠비크 남부 마톨라 시(市)에 위치한 마톨라 산업학교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측에서 정영선 코이카 모잠비크 사무소장, 레이따오 이자벨 모잠비크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장, 모잠비크 측에서는 에르네스토 오라시오 과학기술고등교육전문기술부 직업교육국장, 아모스 마분다 마톨라 산업학교장, 셀리아 잔다멜라 마푸투주(州) 사회서비스국장 등이 참석했다.

마톨라 산업학교는 코이카가 모잠비크 과학기술고등교육전문기술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2013년부터 직업훈련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곳이다.

건물 리모델링과 운영 마스터 플랜 수립 지원이 이어, 현재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 환경 및 학교 운영 시스템 개선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잠비크 정부의 휴교령에 따라 마톨라 산업학교는 3월 중순 휴교했으나, 9월 말부터는 세정시설과 방역용품들을 구비해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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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면 수업을 지속하기에는 방역용품이 부족한 상태다.

이번 코로나19 대응물품 기증은 마톨라 산업학교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과 대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이카가 대한상공회의소,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와 함께 기증한 물품은 손 세정제, 마스크, 안면 가리개, 에틸알코올 등 총 18개 품목이다.

정영선 모잠비크 사무소장은 기증식에서 "코이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진단과 방역, 취약계층 생계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 다방면으로 모잠비크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잠비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따오 이자벨 모잠비크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장은 "연수생 동창회가 코이카의 코로나19 대응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으로 마톨라 산업학교가 위기 속에서도 교육을 지속하고, 모잠비크의 우수한 직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모잠비크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와 함께 지난 6월 현지 보건부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 3천 개를 기증하고, 10월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500가구에 쌀을 전달한 바 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곤살로 이과인(32, 인터 마이애미)가 최고의 공격수들을 소환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이과인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유럽 빅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후 나폴리,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나폴리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세리에A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36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6년 여름 9,000만 유로(약 1,184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는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출전해 24골 3도움을 터뜨렸다. 하지만 첼시, AC밀란으로 임대를 다니면서 기량의 하락세가 보였고 지난 시즌 세리에A 32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8골 4도움에 그쳤다. 결국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과인이 현재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호날두를 제외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레알에서도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같이 뛴 경험이 있다.

이과인은 최근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현존 최고의 공격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드, 카림 벤제마라고 생각한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비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나의 우상은 호나우두다. 항상 호나우두를 모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과인은 메시를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공격수 후보에 따로 이름을 넣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메시를 보고 있으면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타고난 DNA가 있다. 모두가 축구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메시는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해낸다. 그것이 그를 특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이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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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을 안전하고 빠르게 복귀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낸 토트넘의 깜짝 배려에 영국 언론도 놀라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이달 유럽에서 열린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휴식을 위해 오스트리아에 전세기를 보냈다.

덕분에 손흥민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펼쳐지는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보다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한 단계 발전해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리그 8경기에 나서 8골 2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선두와 함께 공격포인트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8일 “토트넘의 간판 스타 손흥민이 맨시티와 격돌을 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영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코로나 확산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벤투호에서만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으로 복귀하는 손흥민의 루트를 최소화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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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이 전세기를 보내 손흥민이 더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의 배려를 주목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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