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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1-07-17 08:13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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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지입원 사흘 만에 양성확인…아프리카 현지 여건상 결과 늦어져



해외파병' 청해부대서 코로나19 6명 확진…집단감염 우려
(서울=연합뉴스)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사진. 2021.7.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사흘 전 최초로 폐렴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홀짝게임

군 당국은 승조원 300명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현지 보건당국에 의뢰했지만, 현지 여건상 검사 결과 집계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확진자가 1명 추가돼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15일(집계일 기준) 이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폐렴 증상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한 승조원이다. 먼저 확진된 6명이 해당 승조원과 접촉자였기 때문에 확진 판정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청해부대 승조원 30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군 당국은 16일 0시께 문무대왕함이 정박해 있는 해역 인접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 현지 보건당국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300명에 대한 PCR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검사 의뢰를 기점으로 30시간이 지난 셈이지만, 현지 여건상 결과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까지 포함돼 있어 결과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확진자 1명과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입원 조치한 6명 등 입원한 7명을 제외하곤 함정 내에서 유증상자를 분리해 격리 조치 중이다.

그러나 이미 함정 내 유증상자가 80여 명에 달하는 데다 승조원 전원 백신 미접종 상태인 만큼, 대규모 집단감염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편, 국내에 백신이 도입되기 전인 지난 2월 8일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는 기항지에 들른 직후인 지난 2일 처음으로 감기 증상자가 나왔으나 간이검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감기약만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8일 만인 지난 10일 장병 40여 명이 감기 증상을 호소하자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간이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증상자 6명의 샘플에 대한 PCR 검사를 의뢰했고, 이튿날인 15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오는 18일 오후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 2대가 현지로 출발할 수 있도록 문무대왕함이 정박 중인 아프리카 해역 인접국의 현지 공관을 통해 영공 통과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또 수송기 출발 시 백신접종을 완료한 대령급 장교와 함정 운용을 위한 필수 인력을 구성해 현지로 파견해 문무대왕함을 한국까지 운항하도록 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본인이 사표를 내면 실업급여를 못 받고, 해고돼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아는 직장인들이 많다.

잘못된 상식이다. 자발적으로 퇴사를 했더라도 퇴직의 불가피성이 인정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무급 휴직을 하고 있거나, 원래 연봉에서 크게 감액된 휴업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자발적으로 퇴사한다고 하더라도 실업급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 조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월급의 60%를 최대 9개월까지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생계불안을 막기 위해 지급되는 급여다. 실업급여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실업급여는 구직급여를 말한다.

구직급여는 퇴직전 평균임금의 60%를 소정급여일수에 맞춰 지급하도록 돼있다.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한다고는 하지만 상한선과 하한선이 있다. 2019년 1월 이후 퇴직자의 경우 상한액은 1일 6만6000원으로 정해져 있다.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에 8시간을 곱한 금액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8720원이기 때문에 5만5800원이 하한액이 된다. 즉 구직급여는 올해 기준으로 5만5800원에서 6만6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퇴직 전 연봉에 비해 구직급여의 차이는 크지 않다.

소정급여일수는 퇴직자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50세 미만인 사람이 퇴직하는 경우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이면 120일치, 1~3년이면 150일치, 3~5년은 180일치, 5~10년이면 210일치, 10년 이상이면 240일치를 지급한다. 50세 이상의 퇴직자가 10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270일치까지 받을 수 있다.

코로나 휴업으로 월급 30% 이상 깎이면 실업급여 대상


구직급여는 보험금이 아니다.

고용보험을 냈다고 해서 다 받을 수는 없다.

수급 요건은 크게 세 가지다. 퇴직일 이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고용보험을 내야 하고,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고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이직 사유가 비자발적이어야 한다.

전직이나 자영업을 하기 위해 사표를 쓰는 자발적 퇴사의 경우는 당연히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퇴직의 불가피성이 있는 경우는 형식상 자발적 퇴사라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근로자도 그런 경우라면 이직했을 것이란 사실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다.

일단 사업장의 휴업으로 평균임금의 70% 미만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받는 경우 사표를 내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임금 체불이 발생하거나 임금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경우가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발생하면 구직급여 대상이 된다.

회사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거나 성폭력, 성희롱 등을 당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휴가나 휴직이 필요한 상황인데 회사에서 이를 허용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퇴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족을 30일 이상 간호해야 하는 상황이나 임신, 출산, 육아의 경우에도 회사가 휴가나 휴직을 허용치 않아 퇴사하면 구직급여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아파서 퇴직하면 실업급여 나올까요?"


건강이 악화돼 회사에 사표를 내는 경우는 구직급여를 바로 받을 수는 없다. 구직급여의 수급 요건에서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면 재취업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경우 고용안정센터에 일단 수급기간 연장신고를 하고 건강이 회복돼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될 때 구직급여를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격을 먼저 인정 받고 실제 급여는 나중에 받는 것이다. 수급기간 연장신고는 최대 4년까지 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퇴직 후 1년이 지나면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나중에 구직급여를 신청하겠다고 미루다가 1년이 지나면 아예 수급권이 사라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또 퇴직 후 1년이 경과하면 남아있는 급여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직급여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는다. 즉 270일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퇴직하고 180일 후에 구직급여를 신청했다면 90일치는 못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퇴직 즉시 구직급여를 신청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출처 = 연합뉴스]
본인이 사표를 내면 실업급여를 못 받고, 해고돼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아는 직장인들이 많다.파워볼사이트

잘못된 상식이다. 자발적으로 퇴사를 했더라도 퇴직의 불가피성이 인정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무급 휴직을 하고 있거나, 원래 연봉에서 크게 감액된 휴업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자발적으로 퇴사한다고 하더라도 실업급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 조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월급의 60%를 최대 9개월까지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생계불안을 막기 위해 지급되는 급여다. 실업급여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실업급여는 구직급여를 말한다.

구직급여는 퇴직전 평균임금의 60%를 소정급여일수에 맞춰 지급하도록 돼있다.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한다고는 하지만 상한선과 하한선이 있다. 2019년 1월 이후 퇴직자의 경우 상한액은 1일 6만6000원으로 정해져 있다.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에 8시간을 곱한 금액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8720원이기 때문에 5만5800원이 하한액이 된다. 즉 구직급여는 올해 기준으로 5만5800원에서 6만6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퇴직 전 연봉에 비해 구직급여의 차이는 크지 않다.

소정급여일수는 퇴직자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50세 미만인 사람이 퇴직하는 경우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이면 120일치, 1~3년이면 150일치, 3~5년은 180일치, 5~10년이면 210일치, 10년 이상이면 240일치를 지급한다. 50세 이상의 퇴직자가 10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270일치까지 받을 수 있다.

코로나 휴업으로 월급 30% 이상 깎이면 실업급여 대상


구직급여는 보험금이 아니다.

고용보험을 냈다고 해서 다 받을 수는 없다.

수급 요건은 크게 세 가지다. 퇴직일 이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고용보험을 내야 하고,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고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이직 사유가 비자발적이어야 한다.

전직이나 자영업을 하기 위해 사표를 쓰는 자발적 퇴사의 경우는 당연히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퇴직의 불가피성이 있는 경우는 형식상 자발적 퇴사라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근로자도 그런 경우라면 이직했을 것이란 사실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다.

일단 사업장의 휴업으로 평균임금의 70% 미만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받는 경우 사표를 내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임금 체불이 발생하거나 임금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경우가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발생하면 구직급여 대상이 된다.

회사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거나 성폭력, 성희롱 등을 당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휴가나 휴직이 필요한 상황인데 회사에서 이를 허용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퇴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족을 30일 이상 간호해야 하는 상황이나 임신, 출산, 육아의 경우에도 회사가 휴가나 휴직을 허용치 않아 퇴사하면 구직급여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아파서 퇴직하면 실업급여 나올까요?"


건강이 악화돼 회사에 사표를 내는 경우는 구직급여를 바로 받을 수는 없다. 구직급여의 수급 요건에서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면 재취업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경우 고용안정센터에 일단 수급기간 연장신고를 하고 건강이 회복돼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될 때 구직급여를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격을 먼저 인정 받고 실제 급여는 나중에 받는 것이다. 수급기간 연장신고는 최대 4년까지 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퇴직 후 1년이 지나면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나중에 구직급여를 신청하겠다고 미루다가 1년이 지나면 아예 수급권이 사라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또 퇴직 후 1년이 경과하면 남아있는 급여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직급여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는다. 즉 270일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퇴직하고 180일 후에 구직급여를 신청했다면 90일치는 못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퇴직 즉시 구직급여를 신청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소비 심리가 5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가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도 투심을 압박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99.17포인트(0.86%) 내린 3만4687.8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2.87포인트(0.75%) 하락한 4327.16, 나스닥 지수는 115.90포인트(0.80%) 내린 1만4427.24를 나타냈다.

이로써 3대 지수들은 일제히 4주 만에 하락전환했다. 다우 0.52%, S&P 0.97%, 나스닥 1.87%씩 내렸다.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5개월래 최저

소비심리가 후퇴하면서 이날 증시는 일제히 강한 하방압력을 받았다. 미시간대의 7월 소비자심리 지수는 80.8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지난달 85.5, 로이터 예상치 86.5를 하회했다. 소비자들의 내년 인플레이션도 4.8%에 달해 2008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시니어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소비심리 위축에 대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이 고용성장과 증시상승이라는 긍정적 추세를 압도하고 있다는 우려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도 증시를 끌어 내렸다. 전날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는 이번 주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전주 대비 70% 늘었고 사망자도 25% 증가했다.

롱바우자산관리의 잭 도라히드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가 지난 여름이 후 처음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에너지주 조정 진입…모더나 10% 폭등

지난달 소매판매는 좋았다.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0.6% 올라 0.4% 떨어졌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치와 반대였다. 소매판매 호조에 증시 개장 직후 다우는 3만5000선을 처음으로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에너지주가 조정영역에 진입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4개는 올랐고 7개는 내렸는데, 에너지주가 2.77% 급락해 가장 많이 내렸다. 이번주에만 8% 떨어졌다. 에너지에 이어 소재 1.53%, 금융 1.34%, 재량소비 1.25%순으로 낙폭이 컸다.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 애플은 1% 이상 내렸고 엔비디아는 4.2% 급락해 S&P500과 나스닥의 하락장을 주도했다. S&P500의 기술 업종은 거의 1% 내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크루즈라인카니발, 노르웨이크루즈라인은 모두 5% 가까이 밀렸다.

모더나는 10% 폭등해 사상 최고가를 세웠다. S&P500 지수에 이달 21일부터 편입된다는 소식 덕분이다.
2달 만에 60만원→75만원 반등
외국인·국민연금 꾸준한 순매수
호실적·미 진출·완성차 업체와 협력
분할 이슈 없는 유일한 배터리 업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참관객이 삼성SDI 부스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삼성SDI가 시가총액 50조원을 기록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8위에 올라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분기 주춤했던 주가가 준수한 실적과 전기차 시장 성장을 등에 업고 고공행진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와 연기금(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 삼성SDI다. 국민연금은 1318억원, 외국인은 19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SDI 주가는 지난 5월 31일 미국 모건스탠리가 전기자동차(EV) 2차전지 제조사들의 경쟁 과열이 예상된다며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내린 뒤 급락했다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이같은 반등은 호실적 기대감에서 기인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31% 증가한 3조3596억원, 11.87% 증가한 2511억원이다. 전지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에서 수익성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차(EV)용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 매출 모두 증가세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대형전지는 EV용 전지가 매출 증가하면서 제품군 개선, 팩 비중 증가 등으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소형전지는 원형전지의 개선과 기여도가 크고, 전자재료는 대형 인치 편광판 수요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증권가가 제시한 삼성SDI 목표주가 컨센서스도 연일 상승 중이다. 삼성SDI 목표주가 평균 컨센서스는 93만원으로 현재 주가 75만원보다 24% 높다.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과 미국 EV전지 신공장 건설로 인한 기대감도 크다. 삼성SDI와 세계 4위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합작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미국 내 공장이 없어 이전부터 미국 진출을 검토해 왔기 때문이다. 또, 각형 전지를 생산 중인 삼성SDI의 폭스바겐과의 협력 가능성도 높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이 당장 많은 물량을 내재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SDI가 유럽 혹은 북미향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수주 확대와 함께 새로운 증설 계획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파워볼

경쟁사인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에 증설하기 어려운 상황도 호재로 꼽힌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CATL의 경우 애플과 배터리 공장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결국 향후 애플카가 나오더라도 미국향 전기차 2차전지를 국내 업체들이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그만큼 미국 시장은 국내 업체들의 기회 요인이며 삼성SDI 역시 증설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며 “국내 배터리 주요 3사 중에 유일하게 배터리 사업부 분할 이슈에서 자유로운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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