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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09-15 13:32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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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사진제공=LG전자

폴더블폰 진영에 맞설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특정 기기 형태) 'LG 윙'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LG 윙 외에도 지속적으로 새 폼팩터를 출시해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4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LG 스마트폰의 새 폼팩터 개발 프로젝트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제품 LG 윙을 발표했다.

LG 윙은 일반 모드에선 기존 직사각형의 '바' 형태 스마트폰과 같지만, '스위블 모드'를 통해 6.8인치의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가볍게 밀면 가로로 회전되며 숨겨졌던 4인치의 세컨드 스크린이 나타난다. 편의에 따라 'ㅜ' 'ㅏ' 'ㅗ' 등의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LG 윙은 정식 발표 전부터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컸던 제품이다. 마치 과거 폴더폰 시절 '가로본능폰'이 연상되는 특이한 외형이 낯설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내구성·무게중심·두께 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됐다.

다만 LG전자가 이날 LG 윙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정보통신(IT) 커뮤니티과 외신 등에선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가 나온다. 기대보다 디자인과 사용성 등에서 제품이 훨씬 잘 나왔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LG 윙의 두께는 10.9mm다. 두 개의 스크린을 겹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얇다는 느낌이 든다. 가로로 길지 않아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좋은 편이다. 무게는 260g으로 여타 폴더블폰보다 가볍다. 6400만 화소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 모듈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LG 윙'/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LG 윙의 경량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LG 윙의 소재로 복합 경량화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고,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경량화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제품의 외형과 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 구멍을 내 전체 무게를 줄이는 타공 기법을 적용했다.

LG 윙의 메인 스크린은 뻑뻑할 것 같다는 일부 예상과 달리 부드럽게 회전한다. LG전자는 LG 윙의 메인 스크린이 견고하고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용 초소형 힌지를 자체 개발했다. 이 힌지에는 특수 설계된 '유압식 댐퍼' 기술이 적용돼 화면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줄인다.

LG전자는 LG 윙이 메인 스크린이 회전하는 과정에서 세컨드 스크린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세컨드 스크린 주변을 윤활성이 좋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소재로 특수 처리했다.

LG 윙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 태스킹이다. 다양한 형태에서 한 개의 앱을 두 화면으로 나눌 수도 있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에 평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전면 카메라를 실행하면 본체 상단에서 나타나는 '팝업 카메라'를 장착했다. '노치리스 디스플레이'로 영상 시청 이나 게임 구동 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 윙' 짐벌 모션 카메라/사진제공=LG전자

모바일 업계 최초로 탑재된 '짐벌 모션 카메라'도 특징이다. 영상 촬영 시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드는 전문 장비 짐벌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돕는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업계의 관심은 LG 윙의 흥행 여부에 쏠린다. LG 윙은 다음달 글로벌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모토로라 화웨이 등 폴더블폰 진영과 차세대 폼팩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LG전자는 LG 윙을 시작으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폰' 등 LG 스마트폰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선 대화면을 구현하는 폴더블폰이 앞서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이지만, 일각에선 100만원 초중반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출고가가 예상되는 LG 윙이 '의외의 선방'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홍신태 LG전자 상품기획 책임은 "현재 시장에서 소개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폼팩터를 펼치거나 열어야 제대로 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스위블은) 친숙하면서도 새롭고 완전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다"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삼성 뷰캐넌이 공을 교체해 달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20/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의 품격을 지키는 두 투수.

삼성 뷰캐넌과 KT 데스파이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투수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양 팀 간 시즌 11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극강의 에이스 두 투수. 화려함 보다 꾸준함이 미덕이다. 이닝 소화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르다.

뷰캐넌은 올시즌 부침이 심했던 삼성 선발진의 버팀목이었다.

1선발로 꾸준히 제 역할을 해주며 삼성의 외인투수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배출한 삼성의 외인 10승 투수. 12승6패 평균자책점 3.74. 지난 8월7일 이후 4연승 행진 중이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동점을 허용한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09/
데스파이네는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KT의 으뜸 공신이다.

한 여름 승부에서 4일 턴을 지켜가며 꼬박꼬박 출격했다. 최고의 이닝이터. 리그 전체 투수 중 이닝(154⅔)과 투구수(2576) 모두 1위다. 13승6패, 평균자책점 3.96. 계산이 서는 안정된 피칭으로 8월30일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6월13일 대구 경기 이후 94일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

당시 승자는 뷰캐넌이었다.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스파이네는 4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강민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맞대결 분위기는 홈팀 KT가 앞선다.

올시즌 상대전적 8승2패로 삼성을 압도했다. 특히 안방 수원에서 5전 전승 행진중이다.

에이스 뷰캐넌이 출격하는 삼성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5위 KT와 10게임 차. 맞대결 승부에서 승차를 줄여야 한다. 수원 징크스도 깨뜨려야 한다. 뷰캐넌으로선 자신에게 홈런을 뽑아냈던 로하스 강백호의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선두권 혼조 속에 KT로선 5강을 넘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올 시즌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삼성을 제물 삼아 도약해야 한다.

데스파이네로선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동엽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김동엽은 데스파이네를 상대로도 6타수3안타로 강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현대자동차가 15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현대자동차

이날 현대차는 투싼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TV 등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중계했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했다. 라이트를 그릴에 통합한 형태로 꺼졌을 때는 라이트가 전혀 보이지 않다가, 라이트를 켜면 라디에이터그릴 양 옆으로 점등된다.


투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 유튜브 캡처


측면부는 대폭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 펜더의 풍부한 볼륨, 각진 휠 아치의 조화를 통해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차체를 완성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선보였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탑재됐다.

운전석에는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가 적용돼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을 통해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줬다.





올 뉴 투싼./현대자동차

외장 색상은 ▲쉬머링 실버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아마존 그레이 4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팬텀 블랙 ▲화이트 크림 등 총 6종이 있으며, 내장 색상은 ▲블랙 ▲인디고 ▲브라운 ▲그레이 등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630mm(기존 대비 150mm 증가), 축간거리 2755mm(기존 대비 85mm 증가), 2열 레그룸 1050mm(기존 대비 80mm 증가)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접혀서 밑으로 수납되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강성 경량 차체와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경량화와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으로 안전도를 높였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은 1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우선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시킨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복합연비 리터 당 16.2km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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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리터 당 12.5km),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리터 당 14.8km)도 포함됐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신형 투싼에 대거 적용됐다. 모든 트림에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Multi Collision Brake)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를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안전 하차 경고(SEW, Safe Exit Warning)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 등을 추가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이상엽 전무./투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 유튜브 캡처

신형 투싼에는 현대차 최초로 감성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숫자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멀티에어모드는 버튼 하나로 은은한 바람을 제공하고 일정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주며,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일정 시간 후 블로워를 작동시켜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저감해 냄새 발생을 억제한다.

아울러 신형 투싼에는 현대차 최초로 공조, 시트, 스티어링 휠 하나의 명령어로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이 탑재됐다. 또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을 걸 수 있는현대 디지털 키,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없이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손 쉽게 결제 가능한 현대 카페이, 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고객을 배려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들이 탑재됐다.


투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 유튜브 캡처

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 스마트폰에서 목적지 설정을 해 놓으면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출발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캘린더 연동, 운전자의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해 목적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맞춤 목적지를 추천하는 목적지 자동 추천,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렛모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설치 가능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를 기획한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신형 투싼 쇼케이스’를 10월 중 개최한다. ‘일상 깊은 곳을 흔드는 기분 좋은 충격(Jolt to Your Ordinary)’을 주제로, 투싼과 케이팝(K-pop) 가수의 퍼포먼스, 최첨단 증강현실 기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부터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투싼을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하는데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넓은 공간 활용을 선호하는 지역에, 숏휠베이스 모델은 민첩한 주행을 선호하는 지역에 출시된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10월경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 트림 가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변지희 기자 zhee@chosunbiz.com]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동부지검, 15일 오전 국방부 압수수색 진행
추 장관 민원실 문의·병가 연장 특혜 자료 확보할 듯
秋 "민원실에 전화한 적 없다…검찰 수사로 밝혀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軍)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자료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에는 추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에 대한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을 비롯해 서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고발 건이 배당돼 있다. 또한 서씨의 ‘통역병 의혹’과 추 장관 딸의 ‘비자 발급 의혹’ 관련 사건도 맡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서씨가 카투사에 복무하던 중 2017년 6월 5일~27일 사이 사용한 두 차례의 병가와 한 차례 개인휴가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고발 사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당시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근무 기피 목적 위계의 공동정범, 근무이탈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서씨에 대해서도 근무이탈, 근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가 있다며 함께 고발했다.

이를 위해 해당 의혹에 대한 증언을 해 온 군 관계자들이 연이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9일 서씨의 부대 간부와 서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은 당직 사병을 불러 조사했다. 이후 12일엔 군에 직접 전화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이 검찰에 출석했고, 13일엔 서씨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서씨의 병가 연장 과정 등에 특혜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방부 민원실에 추 장관 측이 휴가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 장관은 서씨의 휴가 연장을 국방부 민원실에 문의한 것이 추 장관 부부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와 “민원실에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보좌관이 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형편이 못 된다”며 검찰 수사를 기다리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 장관 측의 아들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씨는 지난 2017년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연달아 사용했고 이에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애초 민원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이 보관 기간인 3년이 지나 국방부 콜센터의 저장 체계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인 서버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통화 기록 역시 저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기록을 확보해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인지와 단순 민원 전화인지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파워볼실시간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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