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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0-10 13:19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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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고양] 이명수 기자 = 선수들이 실착하니 느낌이 달랐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여론의 부정적 반응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실착한 모습으로 인해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이 달라진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양 팀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격돌하며 원정 다득점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한글날에 열리는 이날 경기를 맞아 대한축구협회는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었다. 또한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훈련복을 착용했다.



경기는 막상막하의 접전이었다. 전반 15분, 벤투호의 이주용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형님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송민규의 동점골과 권경원의 자책골로 아우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막판 이정협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치열했던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축구 대표팀이 처음 새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였다. 대한축구협회와 용품 후원사 나이키는 지난 3월, 향후 2년 동안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여론은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었다.

협회는 3월 A매치에 맞춰 유니폼을 선보이고자 했다. 나이키와의 후원 계약 등급이 올라가며 유니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트레이닝복도 출시됐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발목 잡혔다. 코로나19로 A매치가 줄줄이 취소되며 야심차게 준비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묵혀둬야 했다. 고육지책으로 해외파 선수들이 휴가차 한국에 입국할 때 새 유니폼을 입혀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 매치 때 유니폼을 처음 공개할 기회를 잡았다. 협회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특별히 준비했다. 선수들이 입고 뛰는 새 유니폼을 보고 호평이 이어졌다.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다” “얼룩말인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입으니 느낌이 다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유니폼뿐만 아니라 얼룩무늬의 프리매치 탑과 선수단 이동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벤투호가 빨간색 홈 유니폼, 원정팀 김학범호가 흰색과 검정색 조합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2차전에서 양 팀은 유니폼을 바꿔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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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 측이 환불원정대 음원 'DON'T TOUCH ME'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 측이 프로젝트 걸그룹 환불원정대 음원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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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OSEN 취재 결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환불원정대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앞서 마찬가지로 음원 수익금 기부를 결정한 또 다른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와 함께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환불원정대는 가수 이효리와 엄정화, 래퍼 제시,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멤버를 이룬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네 사람이 각각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라는 부캐릭터로 변신해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을 앞세워 한 팀으로 뭉쳤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신박기획의 지미유로 변신해 제작자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정재형과 코요태 김종민이 각각 정봉원과 김지섭이라는 매니저로도 활약 중이다.

이들은 K팝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작곡한 신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다. '돈 터치 미'는 강렬한 사운드와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지는 신곡으로 호평받고 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오늘(10일) 저녁 6시 음원 사이트 벅스를 통해 '돈 터치 미' 음원을 공개한다. 또한 이날 본 방송에서 '돈 터치 미' 음원 녹음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저녁 6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진화 작업이 끝난 후 소방관들이 건물 옆에서 쪽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발생한 울산 아파트 대형 화재와 관련해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으니 천만 다행”이라며 소방당국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고층건물 화재 위험성과 초고층 고가사다리차 보강 등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서 “국민 모두가 가슴을 졸였다”며 “강풍 속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33층 건물 전체를 뒤덮어 자칫 대형 참사가 될 뻔한 아찔한 사고였지만,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으니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침착한 대처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속하게 대응하고 목숨을 건 구조에 나서주신 소방관 여러분과 대피에 잘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도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하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위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 당국과 주민들의 침착한 대응이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당국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 5분 만에 신속히 화재현장에 출동했고, 곧장 건물 내부로 진입해 집집마다 구조를 도왔다”며 “마지막 일가족 3명은 실신 직전에 33층에서 업고 내려오는 등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에서 70m 고가사다리차를 긴급 지원받는 등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인근 시도의 특수장비들이 신속히 지원되고, 4대의 소방헬기와 130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되어 입체적이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며 화재를 완전진압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중앙포토·연합뉴스

또 “무엇보다 주민들의 침착한 대응이 빛났다”며 “소방대원들의 지시에 따르고, 서로 도우면서 안전계단을 통해 화재대피 매뉴얼대로 행동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의 대비와 매뉴얼에 따른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절감한 사고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많은 숙제가 남았다”며 “외장재의 안전기준이 강화되기 이전에 건축된 고층건물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부족한 초고층 고가사다리차 보강도 절실한 과제”라며 “정부는 이번 화재 사고를 통해서 드러난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번 재난의 현장에서 항상 국민을 지켜주는 일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화재 피해를 당하신 주민들과 대형화재에 가슴을 쓸어내리신 모든 국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글을 마쳤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수도권서만 55명 신규확진
누적 2만4548명, 사망자 2명 늘어 43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만45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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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만45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72명 중 지역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4명)에 비해 18명 늘었다.

최근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95명→50명→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명)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제외하곤 연속해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38명)보다 23명 늘어나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선을 다시 넘었다. 서울 23명, 경기 24명 등 수도권 확진자도 55명으로 50명 기준을 넘어섰으며 부산 3명, 대전·충남·전남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연이어 나왔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전날 낮까지 확진자가 18명 나왔다. 지난달 30일 가족 식사모임에서 첫 감염이 발생해 지인 만남을 통해 2명에게 전파, 다시 지인모임으로 7명에게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어나는 등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사례의 누적 확진자도 58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16명)보다 5명 줄었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충남(각 2명), 대구·전남(각 1명)의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8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국내 평균 치명률 1.75%)이 됐다.
노벨위원회 "기아를 전쟁과 분쟁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 막았다"

[윤현 기자]


▲ 세계식량기구의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을 발표하는 노벨위원회 갈무리.
ⓒ 노벨위원회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한국시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세계식량계획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국제적 연대와 다자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세계식량계획은 기아에 대항하고, 분쟁 지역의 평화를 위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아를 전쟁과 분쟁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항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는 세계식량계획의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식량계획은 알프레드 노벨이 유언장에 쓴 '국가 간의 형제애'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인류를 위한 세계식량계획의 노력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지원하고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식량계획의 톰슨 피리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노벨평화상 수상이 자랑스럽다"라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수상까지 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올해 노벨평화상에는 총 211명의 개인과 107개의 조직이 후보에 올랐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나라들의 국경이 봉쇄되고 교통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세계식량계획은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은 임무를 수행했다"라며 "거의 모든 민항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세계식량계획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1961년 유엔 결의에 따라 창설한 세계식량계획은 식량 원조, 긴급 구호 등을 통해 저개발국 원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부터는 북한 평양에도 사무소를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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