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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1-19 12:0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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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앱스토어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한다.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수수료 '15%'로 인하…앱 생태계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 위한 결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 수수료를 반값으로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움직임이다. 이에 반해 구글은 앱 수수료를 높이겠다는 주장을 꺾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앱스토어에 등록된 중소 규모의 개발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앱스토어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낮추겠다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100만 달러(약 11억 원) 이하의 기존 개발자 및 신규 개발자다.

애플은 "오늘 중소 규모 또는 독립 개발자들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도적으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다"며 "유료 앱 및 인앱결제에 대한 수수료를 인하하겠다.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많은 개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도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입된다"며 "팬데믹 이후 가상 세계에 적응하고 있고, 앱은 새로운 중요성을 지니게 됐다. 많은 중소 규모 개발자들이 고객 및 지역사회에 닿고자 적극적으로 디지털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인하된 수수료를 통해 이들이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고 더 키울 기회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의 시행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매출이 100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본 수수료가 적용된다. 다만, 개발자의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에서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다음 해에 15% 수수료 대상 자격을 얻게 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소 규모의 개발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중추이자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혁신과 기회의 살아 움직이는 중심"이라며 "우리는 중소 규모의 개발자들이 앱스토어에서 창의성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리 고객들이 사랑하는 양질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개발자들이 자신의 회사에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해보며, 직원들을 확대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앱을 계속해서 제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 같은 결정에 구글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 9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모든 앱 및 콘텐츠에 일괄적으로 30%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앱결제(IAP)도 강제한다. 신규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변경된다.

이로 인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한 게임 외 디지털 콘텐츠 제공 앱 사업자는 인앱결제 강제와 30%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구글의 정책은 절대 공정하지 않고 동반성장도 불가능하다"며 "사업자들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 때문에 사업 자체의 운영을 포기하거나, 수수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요금에 전가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 생태계에서 구글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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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두산은 최근 8년 동안 무려 7번이나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은 역대 세 번째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지만 거침이 없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LG를 2승으로 격파한 것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 2위 kt를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잡았다. 시즌 막판부터 이어온 총력전에 지친 상황이지만 모두가 두산의 저력을 두려워한다. 그만큼 가을야구의 경험이 많고, 선수들이 어떻게 야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한 경기 패배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그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1차전에서 타선 침체로 3-5로 진 두산이지만, 2차전에 큰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다. 특히 야수들이 야구를 잘했다. 타선이 폭발적으로 터진 것은 아니지만 수비로 그만한 점수를 벌었다.


1회와 2회 허경민, 4회 박건우, 5회 김재호의 호수비가 계속 쏟아져 나왔다. 결국 두산은 탄탄하게 버틴 끝에 5-4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돌렸다. 5-1로 앞선 9회 마무리 이영하가 흔들리며 3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1사 1,2루에서 등판한 김민규가 이영하와 두산 모두를 구했다.


레전드가 봐도 놀란 평정심이었다. LG유플러스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 중계에 은사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합동 해설에 나선 ‘한화 레전드’ 김태균은 두산 선수들의 침착함에 높은 점수를 줬다. 1패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쫓기지 않고 오히려 NC가 제풀에 무너지기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김태균은 “두산은 확실히 여유가 느껴진다. 어제 패배하고도 얼굴에 자신감과 여유가 있다”고 혀를 내두르면서 “(2-1로 앞선 4회) 김재호의 홈런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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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저력은 역시 수비에서 나온다는 게 김태균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김태균은 “두산은 수비력에 굉장한 장점이 있다. 선수들이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면서 “(현역 시절에 한화가) 이기고 있어도 따라올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또한 이날 솔로포 포함 2타점을 기록한 김재호에 대해서는 “김재호는 워낙 경험이 많아서 여유도 있고 어떤 상황에 어떻게 쳐서 주자를 불러들여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고 호평했다.


반면 이날 숱한 불운이 겹친 병살타로 자멸한 NC에 대해서는 “저런 상황(불운한 병살타)이 반복되면 선수들도 위축된다”고 지적했다. 김태균의 말대로 6회까지만 5번의 더블플레이 상황이 나온 NC는 끝내 경기 종반 2점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막판 분전했기에 더 아쉬운 병살 상황들이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 뉴스 화면 캡처 / 박준영 변호사 페이스북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의 재심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가 진범 이춘재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 콘택트'에 출연한 박 변호사는 이춘재의 증인 신문 당시를 회상했다.

박 변호사는 법정에서 마주한 이춘재에 대해 "섬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춘재가 총 40여 건의 사건을 자백했는데, 30년 전 범행을 숫자까지 상세히 기억하더라"면서 "머릿속에서 (사건을) 넣다 빼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감정에 얼마나 공감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까 섬뜩하더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이춘재의 얼굴을 궁금해했지만, 마스크를 벗고 증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춘재는 결국 마스크를 벗었다.

박 변호사는 "(이춘재가) 헝겊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계속 말을 먹는 느낌이라 증언이 안 들렸다"며 "그래서 재판부에 일회용 마스크로 바꿔 끼도록 요청했다. 저는 증언을 잘 듣기 위해 요청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이춘재의) 마스크를 벗겼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마스크를 바꿔 끼는 과정에서 공개된 이춘재 외모에 대해 "연쇄 살인범이라는 걸 모르고 봤다면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면서 "연쇄 살인범이라고 생각하고 봐도 그렇게 날카로워 보이진 않았다"고 했다.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에서 발생했다. 과거 이 사건 범인으로 몰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성여 씨는 이후 감형돼 수감 20년만인 2009년 8월 출소했다.

이춘재는 지난해 9월, 8차 사건을 포함한 10건의 화성사건과 다른 4건의 살인사건 모두 자신이 저지른 범행이라고 자백했고 이에 윤 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수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최신 로스터 패치·신규 기능 대거 추가 ‘눈길’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축구게임 ‘피파모바일’과 ‘피파온라인4’가 오는 12월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고 각각 새로운 기능을 더해 이용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넥슨은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보상도 지급한다. 특히 신규 선수로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전설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도 등장한다. ‘피파모바일’은 12월 15일, ‘피파온라인4’는 12월 17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네임드파워볼

19일 넥슨은 온라인을 통해 ‘피파온라인4 및 피파모바일 윈터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2월 주요 업데이트 내역을 공개했다.

‘피파모바일’의 경우 차범근, 차두리, 양동석의 목소리 해설이 추가되고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임성이 향상된다. 특히 엔진 업그레이드의 경우 몰입감을 높이고 한층 더 실감 나는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렌더링, 카메라 시점, 시간대 변화 옵션, 60프레임 등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선수 렌더링과 구장의 잔디 표현 등 모든 면에서 기존보다 향상된 그래픽이 적용되며 향후 경기장과 선수들의 그림자에도 적용된다. 카메라 시점도 기존보다 더 넓고 높은 각도로 변경해 몰입감을 높였다. PVP 및 매니저모드에 우선 적용되며 리플레이 카메라도 개선될 예정이다. 낮과 저녁 등 시간대별 설정을 보다 현실감있게 표현하고 60프레임의 고프레임으로 향상된 화면도 지원한다.

첫 로스트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실제 선수들의 여름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하고 선수들의 변경된 소속팀과 클럽키트를 업데이트 적용한다. 선수의 가장 최근 퍼포먼스를 반영한 능력치 부여는 물론 일부 선수들의 3D 모델링도 향상한다. 매니저 모드도 개선이 이뤄진다.




‘피파온라인4’도 라커룸, 클럽, 훈련코치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준다. 라커룸의 경우 전작 ‘피파온라인3’에 비해 한층 다양한 기능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 아이템, 팀 아이템, 영구결번 등의 기능으로 재미를 높였다. 선수 아이템은 ▲상의 ▲하의 ▲축구화 ▲등번호 등 4개의 커스터마이징 항목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모습을 꾸밀 수 있다. 팀 아이템 기능으로는 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기존 크레스트와 유니폼에 전용볼과 세레모니도 추가된다. 영구결번을 통해 좋아하는 선수의 등록 당시 모습을 기억할 수 있으며 스쿼드 교체 시에도 해당 선수에 대한 정보를 최대 3명까지 보존한다. 영구결번된 선수의 등번호는 타 선수가 사용 불가능하며 등록 후 판매, 방출되어도 영구결번의 등록된 정보는 유지된다. 갤러리 기능으로 스크린샷을 찍은 후 갤러리에 보관 가능하며 선수 검색을 통한 미보유 선수 커스터마이징, 다른 구단주 라커룸 검색도 가능하다.

클럽 시스템도 인게임과 웹의 연동으로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인게임에서는 가입한 클럽의 이름과 로고가 구단주명과 함께 노출되고 소속 클럽원 게임 초대 및 클럽원 간의 그룹 혹은 1대1 채팅이 가능하다. 웹에서도 클럽 생성 및 관리가 가능하고 클럽 미션을 통한 클럽원 간의 협력도 할 수 있다. 각종 통계 및 뉴스, 클럽원 정보 등도 제공하며 클럽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클럽원과의 소통도 지원한다.

여기에 훈련 코치 시스템으로 선수의 다양성을 확보한다. 선수별 훈련 코치를 영입 및 배정해 관리하며 선수 특성을 강화하는 기능이다. 훈련 코치는 헤드헌터로 전직시키거나 퍼포먼스에 따라서 다른 코치로 교체도 가능하다.

다섯 번째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의견을 수렴했고 막마지 개선작업이 한창이다. 25일 열리는 NFI 대회를 통해 미리 체험도 가능하다.

로스터 업데이트도 진행해 최신 이적 사항을 반영한 선수 정보 갱신이 이뤄진다. 20-21 시즌의 신규 유니폼, 주요 리그의 공식 매치볼 등을 새로 적용한다. AC, 인터 밀란의 ‘산시로 스타디움’을 비롯한 90가지가 넘는 실제 라이선스 기반의 스타디움도 등장한다.

오는 11월 26일에는 신규 아이콘 선수로 데이비드 베컴도 출시한다. ‘피파온라인3’ 시절 잠시 등장했으나 이후 사라졌던 선수다. 또 서버렉 업데이트도 도입해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서버렉 현상을 줄일 예정이다.

넥슨은 사전등록 이벤트도 실시한다. ‘피파모바일’에서는 19일부터 초대코드를 활용해서 친구와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피파모바일에서 함께해요’ 이벤트를 연다. 또 12월 3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도 실시한다.

‘피파온라인4’에서도 12월 3일부터 사전등록과 정식등록을 진행한다. ‘아이콘 포함 강화선수팩’, ‘최소 4500만 BP’ 확정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올해 피파온라인4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2021년에는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용 팀장도 “‘피파모바일’은 출시 이후 5개월 정도인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감사하다”라며 “부족한 점 있지만 2021년에는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서 만족감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점프볼=강현지 기자] 휴식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팀은 누가 될까.

19일을 끝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브레이크가 이어진다. 휴식기 전 승리로 쉼표를 찍고 싶은 건 어느 팀인들 마찬가지 일터. 울산에서는 현대모비스, 전자랜드가 맞붙으며, 원주에서는 DB와 KT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진수의 복귀전이 예상, 또 전자랜드가 1위를 탈환할지도 관심사인 가운데 원주에서는 630일 만에 허웅, 허훈 형제가 맞대결을 펼쳐 이슈를 모은다.

▶ 울산 현대모비스(7승 6패, 4위) vs 인천 전자랜드(9승 5패, 2위)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 현대모비스의 최진수의 출전 여부
- 차바위의 부상 결장. 전자랜드의 묘수는
- 현대모비스의 추격. 전자랜드의 공동 1위 도약이 걸린 경기

오리온에서 이적한 최진수가 출전할 수 있는 이번 경기. 최진수는 그간 이적 후 몸 상태를 점검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이번 주 주말,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은 6주가 끝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코트를 밟을 수도 있다. 통증은 없지만, 경기 체력이 관건.

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SK에게는 패했지만, LG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연패에 빠지는 것을 면했다. 전자랜드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96-91로 현대모비스 승. 당시 경기는 숀 롱이 점차 팀 적응을 마치면서 함지훈이 포스트, 전준범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긴 경기였다.

여기에 최근 간트의 지원사격도 든든한 상황에서 현대모비스는 홈 3연전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가 관건. 이날 승리를 챙긴다면 홈 2연승과 더불어 3위, SK와의 승차를 반 경기차로 좁히면서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다.




전자랜드도 마찬가지.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KCC와 공동 1위, 패한다면 SK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허락하게 된다. 최근 전자랜드는 KCC, 오리온에게 패, 시즌 첫 연패를 맞이하며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차바위는 브레이크 이후에야 투입된다. 유도훈 감독은 허벅지가 1.5cm 가량 찢어져 피가 고였고, 이 피가 빠지고, 아무는데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지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차바위는 35분 35초간 출전, 팀내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며 18득점 7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다.

전자랜드로서는 출전 선수들이 모두 한발 더 뛰는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다.

▶ 원주 DB(4승 11패, 10위) vs 부산 KT(6승 9패, 9위)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 SPOTV, SPOTV ON
- 630일 만에 허웅, 허훈의 형제 대결
- 경기당 9.6개의 3점슛, 어느 팀이 더 터질까
- 3연승의 주역 브라운, DB전도 이끌까

두 시즌 만에 허웅과 허훈의 형제 매치가 성사됐다. 그간 부상으로 엇갈려왔던 형제가 마침내 매치업을 이룬다. 마지막 경기였던 2019년 2월 28일은 KT의 승. 승리는 동생이 챙겼지만, 그날 허훈은 24분 33초간 뛰며 2득점 3어시스트에 그쳤다. 허웅의 기록은 7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부상 이탈자가 많긴 하지만, DB는 15일, SK라는 대어를 잡으며 11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17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한 허웅이 있었다. 저스틴 녹스와 두경민, 여기에 막판 김훈의 결정적이 외곽슛이 결정적이었다.

KT는 KGC인삼공사를 잡은 뒤 LG, 삼성까지 잡으면서 상승세에 있다. 홈 4연전 중 3연승을 챙기면서 원정으로 떠나온 것. 이번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를 맞이하기에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KT로서는 중요할 터.

DB에 김훈이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렸다면 KT에서는 김영환과 김종범이 중요한 순간에 3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챙겼다. 양 팀 모두 경기당 9.6개의 3점슛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외곽 수비를 얼마나 견디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DB로서는 브랜든 브라운의 에너지를 얼마나 떨어뜨려 놓는지가 관건일 터. 올 시즌 브라운은 존 이그부누의 대체 선수로 KT에 왔으며, 5경기에서 17.6득점 11.4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T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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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문복주,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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