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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1-01-11 10:4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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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크림에 '호르몬 함유' 판명…당국 판매 중지·조사
"유아용 약품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네티즌 분노 폭발



호르몬 함유된 유아용 크림 발라 얼굴이 부풀어 오른 중국 생후 5개월된 유아
[바이두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유아용 크림을 바른 생후 5개월 된 유아의 얼굴이 크게 부풀어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1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 따르면 중국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피부 크림을 사용한 한 유아의 얼굴이 마치 풍선처럼 붓고 털이 많아지는 등 이상 증세가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중국 네티즌의 제조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유아는 과도하게 체중이 늘고 성장 발달이 지연되는 부작용도 생겼다.

너무 놀란 이 유아의 부모가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병원 의사는 유아에게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사용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부모는 그동안 써왔던 유아용 피부 크림을 의심하게 됐다.

'카이신산린(開心森林)' 등 문제의 유아용 피부 크림들을 전문 기관에 보내 검사한 결과 습진 등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위생 판매 허가를 정상적으로 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줬다.

이 유아의 부모가 이런 내용을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하자 문제의 유아용 크림 제조사가 있는 장저우(장<삼수변章>州)시 위생건강위원회도 황급히 후속 조치에 나섰다.

우선 해당 업체에 문제의 제품을 즉각 회수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확보된 샘플과 포장 재료 등을 국가 기구에 의뢰해 검사하도록 했다.

또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킨 뒤 해당 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어른들이 적어도 우리의 미래인 유아의 식품이나 약품을 가지고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서 문제가 된 유아용 크림
[펑파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네티즌들이 이처럼 분노하는 이유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식품 등의 사고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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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에는 후난(湖南)성 천저우시 융싱현의 영유아들이 가짜 분유를 먹고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요한 영양 성분이 거의 없는 이 가짜 분유를 먹은 일부 영유아는 키와 지능, 행동 능력이 일반 영유아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심각한 경우 장기 손상 증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2008년 인체에 유해한 화학 물질인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가 널리 유통돼 적어도 6명의 영유아가 숨지고 30만명이 피해를 보았다.

업체들은 단백질 함량을 속이기 위해 멜라민을 분유에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도 이 분유를 먹은 영유아들이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는 현상이 나타났었다.

president21@yna.co.kr
북, 10일 당대회 6일차 회의에서 중앙당 집행부 인선
김여정과 '투 톱' 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수직상승
김영철은 비서에서 빠지고 통일전선부장으로 내려 앉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총비서로 추대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등은 "10일 노동당 8차 당대회 6일째 회의가 열렸다"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8차 당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9일 당규약을 개정해 기존의 정무국을 비서국으로 바꿨고,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한 것으로 보인다. 당 총비서는 1966년 2차 당대표자회(비상 당대회 격)에서 신설된 뒤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 때까지 맡아왔던 직책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2016년 7차 당대회에서 비서국을 정무국으로 정비했지만 5년 만에 환원한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도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3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김여정이 위상에 걸맞는 당의 직책을 부여받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망해, 그가 최소 정치국 위원으로 수직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김 위원장을 그림자 수행하며 최측근 '투 톱'으로 평가받던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정치국 상무위원에 오른 것과 대비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조용원은 당 부장을 맡지 않은 채 이례적으로 중앙군사위 위원에도 포함돼 김정은 시대의 명실상부한 '뜬 별'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김여정이 30대 초반(1988년 생 추정)으로 아직 젊은 나이인 데다, 서방 세계에서 조명을 받다보니 당의 중책을 맡기기에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면서도 "김여정의 활동영역이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남 및 북·미관계 총책임자 격이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기존 직책)은 비서에서 탈락했다. 기존 11명의 당 부위원장(비서)을 뒀던 북한은 이번에 8명으로 축소했고, 김영철의 후임을 임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대남담당 비서 직책을 없앴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북한은 그를 당 부장 명단에 포함시켜 당내 부서 변동이 없는 한 통일전선부장(기존 장금철) 직책을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김영철은 남북관계와 북미 협상을 총괄했던 인물로 남북관계 파탄과 북미 협상 교착에 대한 책임을 물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경향신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 의회 난입 사태 주동 세력을 비난하고는 영상을 올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트위터 제공.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 의회 난입 사태 주동 세력을 비난하고는 영상을 올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트위터 제공.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전 공화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74)가 미 의회 난입 사태를 주도한 세력을 유대인 대량 학살을 주도한 ‘나치’에 비유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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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난 오스트리아에서 자랐고 ‘크리스탈나흐트’(수정의 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지난 수요일은 미국판 ‘수정의 밤’이었다”고 말했다. 수정의 밤 사건은 1938년 11월 나치가 유대인들을 상대로 대규모 약탈, 방화를 저지른 사건이다. 그러면서 그는 “나치가 오늘날의 ‘프라우드보이스’와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프라우드보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극우단체로 지난 6일 의회 난동에 대거 참여했다.

슈워제네거는 “폭도들은 단지 의사당 유리창을 깨뜨린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시하던 신념을 산산조각냈다”며 “그들은 미국 민주주의 전당의 문을 부쉈을 뿐만 아니라 건국 원칙까지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했다. 사람들을 거짓말로 잘못 이끌어 쿠데타를 추진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패한 리더”라며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슈워제네거는 공화당 소속이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진행하던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서 만든 유행어 “넌 해고야”(You are fired)를 패러디해 10일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당신은 끝났다”(You are terminated, Mr. President)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2017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슈워제네거가 어프렌티스 진행을 맡았다가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하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슈워제네거를 조롱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슈워제네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과 반이민 정책, 환경규제 철폐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트위터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비판해왔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뉴스1
지난 5일 오후 제주항 7부두에서 제주 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32명민호 선체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2021.1.5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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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후 침몰한 32명민호(32톤·제주 한림선적) 실종자 중 기관장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제주항 동방파제 북방 50m 해상에서 표류하던 변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부패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확인 결과 기관장 A씨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실종된 선원 7명 중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의 시신이 발견된 상태다.

해경은 "나머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의 시신도 구조대와 경비함정이 게속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hoh@news1.kr
"선거 직전에 하면 '나쁜 단일화'…당선되면 대선 안 나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대표 국민의힘 입당하면 불출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1일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후보들이) 정책을 갖고 경쟁하게 될수록 단일화 확률은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일화를 위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합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안 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안 대표의 입당·합당이 불발될 경우에도 단일화는 계속 추진하겠지만, 이는 "차선책"이라고 했다.

오 전 시장은 안 대표에게 국민의힘 합류를 거듭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오는 17일까지 밝히지 않으면 자신이 출마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오 전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자체가 3자 대결 구도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분 중 한 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 단일화는 '나쁜 단일화'라고 규정하며 "대선에서 야권분열을 잉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에 당선되는 서울시장은 대선에 나올 수도 없고, 나와서도 안 된다"며 불출마가 도리라고 말했다.
파워볼게임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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