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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09-04 10:19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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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이제 막 알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수원FC 미드필더 김건웅이 스스로를 ‘부화 단계’에 빗대었다. 그는 프로 데뷔 5년 차지만 1997년생(만 23세)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꼽힌다. 자신의 생일에 시즌 첫 골을 터트린 그는 베테랑 조원희 플레잉 코치와의 훈련 일화를 들려주며 재미있는 세레머니로 존재감을 알렸다.

김건웅은 울산 현대 유스 출신으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185cm의 훤칠한 신장과 강력한 중거리 슛, 정확한 패스가 그의 장점이었다. 지난 2016년 울산을 지휘했던 윤정환 감독 아래서 기회를 얻어 데뷔 시즌에 12게임을 소화했다. 당시 그의 나이 만 19세였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며 출전 기회는 줄어들었고 기회를 찾아 떠났다. 2019시즌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되어 33경기를 소화하며 원 없이 뛰었다. 김건웅은 “2년간 기회를 잡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선수는 뛰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전남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때 확실히 알았다. 그라운드에 나서니 너무 좋았고 그 자체가 행복했다”며 회상했다.

그리고 올 시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FC로 이적했다. 그는 “저를 믿어 주신 감독님 밑에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제가 꿈꾸는 목표도 펼치고 싶었다. 팀 합류 후 저를 따로 부르시거나 특별한 조언은 없으셨다”며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물론 수원도 정재용, 장성재, 정선호, 김재헌, 유주안 등 쟁쟁한 경쟁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관해 “오히려 쟁쟁한 경쟁 상대들이 있기에 이겨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저에게 득이 되었다. 조금 더 간절해지고, 더 노력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선의의 경쟁이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김건웅은 K리그2 2년 차지만 해가 바뀔수록 리그 전체가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는 “올해가 작년보다 모든 팀의 선수층이나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매 경기 승부가 가늠이 안 된다”고 했다.

데뷔 5년 차를 맞은 김건웅은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며 “그때는 어렸기에 정말 패기 있게 플레이했다. 모든 것이 잘되는 느낌이었다. 플레이에서도 자신감이 많았다. 그러나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감이 하락했다. 그래서 작년과 올해를 뛰면서 자신감을 찾고 있다”고 했다. 얼마큼 성장한 것 같은지 묻자 “글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떨 땐 플레이가 침착한 것 같은데 때론 아니고… 이것도 성장 단계인 것 같다. 아직도 스스로를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김건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다. 미드필더 출신이지만 노력 끝에 수비수도 겸직하여 스리백의 한 축을 맡기도 했다. 비록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동년배인 1997년생 친구들은 도쿄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기에 행여나 욕심이 없는지 물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네가 왜 대회에 나가냐며 타박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꿈꾸는 무대다. 만일 기회가 온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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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올 시즌 초부터 승승장구하며 리그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주춤했다. 그러나 경남FC전 집념으로 따낸 값진 승리로 2연승을 챙기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는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선수들이 1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압박감도 느꼈던 것 같다. 잠시 부진했지만 남들보다 더 많이 뛰고 결과를 내야 한다는 다짐이 강했다. 우리가 강팀이라는 것을 각인시켰고 선수들이 더 의욕 있게 뛰면서 승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을 다시 벌린 중거리 슛도 빼놓을 수 없었다. 김건웅은 “저에게도 이 골은 정말 중요했다. 사실 수원에 오면서 부진했다면 부진했을 수 있는데 그 부담을 내려놓았다. 이제 알을 깨고 나오는 단계인 것 같다. 성장을 위해 한층 더 깨고 나와야 할 것 같다”며 터닝 포인트가 된 득점이라고 했다.

김건웅은 오직 팀의 승격만 바라보고 있다. 시즌 개인 목표, 승격 시 기대되는 맞대결 상대를 묻자 “정말 생각해 보지 않았다. 오로지 수원의 승격을 돕고 싶을 뿐이다.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마침 수원은 오는 6일 전남과 대결을 펼친다. 김건웅의 또 다른 친정 팀이지만 아쉽게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그는 “저도 너무 아쉽다. 사실 올 시즌 첫 만남 때 출전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거칠었다고 이야기했다. 돌이켜 보니 9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저도 모르게 의욕이 넘쳤나 보다”며 결장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동료들이 승리를 챙겨 올 것이라며 응원했다. 그는 팀의 공격을 담당하는 안병준과 마사를 언급하며 “든든함 그 자체다. 앞에서 많이 뛰어 주고 골도 넣어준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데일리
마르퀴뇨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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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세 명의 선수가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마르퀴뇨스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 코스타리아 출신의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와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PSG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 6명은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한 뒤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데르 에레라도 이들과 함께 이비사 섬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11일 랑스와 원정으로 2020~2021시즌 리그앙(1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축구연맹(LFP) 규정에 따르면 한 구단에서 8일 사이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단체 훈련을 취소해야 한다. 경기는 연기할 수 있다.

리그앙은 지난달 22일 2020~2021시즌을 개막했으나,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지난 시즌을 늦게 맞춰 새 시즌을 다음 주 시작할 계획이었다.

최근 몇 주간 리그앙에서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스트라스부르, 리옹, 마르세유 등의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이 때문에 지난달 21일 열릴 예정이던 마르세유와 생테티엔의 시즌 개막전도 연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LFP는 팀당 한 명의 골키퍼를 포함해 최소 20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15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야권의 혁신과제' 주제로 미래혁신포럼 강연
포럼 대표의원 장제원 "안 대표와 손 안 잡으면 정권교체 힘들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미래통합당이 국민의당과 비슷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불붙은 '보수 야권 통합론'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한층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는 15일 안철수 대표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야권의 혁신과제'를 논한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자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미래혁신포럼에 지난 6월 원희룡 제주지사, 7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강연자로 초빙한 바 있다.

안 대표의 강연 역시 지난달 장 의원의 러브콜로 성사됐고 안 대표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강연 후 안 대표와 포럼 소속 의원들의 오찬도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오찬까지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안 대표가 정계복귀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행사에서 '야권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양당 통합론의 불씨를 댕기는 일이라는 분석이다.

안 대표는 양당 통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줄곧 "지금 급한 것은 보수 야권의 혁신"이라는 말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지난달 31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야권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수 야권이 혁신을 통해 중도층까지 끌어안을 준비가 됐다는 판단이 들면 손을 잡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의 혁신과제'가 포함된 이번 강연 제목을 안 대표가 직접 정한 만큼,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짚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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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통화에서 "우리가 중도확장과 외연확장을 얘기하고 있는데 안 대표가 중도층에서는 영향력이 강한 분"이라며 "국민의힘이 연대한다면 가장 가까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분이 안 대표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라는 존재와 함께하지 않으면 현재 운동장에서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분명 있다"며 "안 대표도, 우리당도 혁신을 하자는 것이다. 안 대표가 말하는 것과 우리의 방향이 상당한 공통분모를 가진다면 의미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혁신포럼은 매달 둘째주 화요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달에도 오는 8일로 계획됐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주 미뤄졌다.

yooss@news1.kr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오늘(4일) 결정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수도권 거리두기와 관련한 추후 조치 사항 등을 회의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뒤 확정할 예정입니다.

논의 결과는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8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렸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현재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습니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앞서 이 조치로 47만 개 이상의 영업 시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8일간 방역 배수진을 치고 모든 총력을 다해 수도권의 확산세를 진정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입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만 놓고 보면 다소 진정됐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3주째 세 자릿수로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자가 연일 급증하며 어제 154명까지 증가한 터라 '아직은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 대응 체계 및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도록 신규 확진자를 100명 이하로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세종시 등으로부터 마스터플랜 심의 끝내
10월부터 부지 조성..2022년까지 완공 목표
코로나19에도 세종시 등 빠른 업무 처리 도와
네이버 세종시에 감사패 전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가 세종시에 만들어 2022년까지 완공 예정인 ‘각 세종’ 조감도.


네이버가 세종시에 만들 예정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세종시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마스터 플랜 심의를 완료했다.

‘각 세종’은 2014년 만들어진 첫번 째 데이터 센터 ‘각 춘천’에 이은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 센터다. 약 9만평(대지 면적: 293,697m2) 부지에 설계되는데, 첫 건축 면적은 1만 2천평 수준(건축 면적: 40,594.31m2)으로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10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제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설계팀을 투명하게 선정한 뒤 지난 3월부터 총 16개월의 일정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이번 ‘각 세종’의 설립에는 코로나19에도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빠른 업무 처리를 도와, 네이버가 세종시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의 디지털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관하고 후대에 전한다는 경영철학 하에, 지난 2014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설립했으며,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각 세종’ 설립을 추진했다. ‘각 세종’은 ‘Being with data’와 ‘Form Follows Function’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 기능에 충실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최근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경제 전환 가속화와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두번 째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디지털 보존의 수준을 넘어 다가올 4차산업의 초격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박원기 대표는 “하이퍼스케일로 설립될 ‘각 세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소의 본질은 지키되,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클라우드와 AI, 로봇, 자율주행 등의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데이터센터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각 세종’의 건축 인허가 완료에 맞춰,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중심으로 데이터와 AI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세종시 어린이들에게 지원한다.하나파워볼

온라인 마켓을 구축하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꽃’도 세종시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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