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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0-16 18:44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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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장영근 교수 분석
"TEL에 싣고 발사 위치 이동 제약
시험발사용 아닌 과시용 가능성"
크기·모형설 전문가 판단 엇갈려
지난 10일 새벽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 ‘화성-16형’. 북한이 자체 설계한 11축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 중인 이 미사일은 이전 ICBM ‘화성-15형’에 비해 직경과 길이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지난 10일 새벽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 ‘화성-16형’. 북한이 자체 설계한 11축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 중인 이 미사일은 이전 ICBM ‘화성-15형’에 비해 직경과 길이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중량은 100t 수준으로 분석됐다.
2017년 11월 발사된 ICBM 화성-15형의 무게 55t에 비해 곱절 이상 증가했다는 것으로 연료 탑재량이 증가, 사거리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대로 중량이 늘어난 만큼 멀리 기동하는 데 제약도 따를 수 있다.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는 16일 ‘북한의 신형 ICBM 초기 분석 결과’를 통해 “길이는 23m 안팎이고, 직경은 2.3∼2.4m 정도의 2단 액체추진제 ICBM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바퀴)11축 TEL(이동식발사차량)에 실렸다는 것은 무게가 화성-15형(55t)에 비해 크게 증가해 액체추진제 탑재 시 발사중량은 100t 수준으로 보인다”며 “중량이 100t 수준이고 길이가 23m 이상이라면 TEL에 싣고 발사 위치로 이동하는 것도 상당한 제한이 따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정도의 중량과 크기라면 ‘사일로’(지하 미사일 발사시설)에 넣어 고정식 ICBM으로 운용하는 것이 오히려 전술·운용적 측면에서 타당해 보인다”며 “현재 액체 ICBM으로 운용하는 중국의 ‘둥펑(DF)-5’의 길이가 32m, 중량 130t 수준인데 사일로에서 운용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독일 과학자들이 분석한 자료를 종합하면 신형 ICBM을 탑재한 TEL의 조종석 앞부분이 이전 TEL 외형과 확연히 달라 ICBM은 직경 3m, 길이 26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장 교수와는 다른 예상치를 내놨다.

모형설을 두고도 의견이 갈렸다. 장 교수가 “실제 시험 발사용이 아닌 과시용 ‘목업’(Mock-up·실물 크기 모형) ICBM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한 반면, 신 위원은 “지난 10일 선보인 신형 ICBM은 무려 4기다. 모형이라면 이렇게 여러 기를 만들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울산 김도훈(오른쪽) 감독과 포항 김기동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김도훈(오른쪽) 감독과 포항 김기동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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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유는 다르지만 승리해야하는 마음은 같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가 다가온다.
울산과 포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K리그1 하나원큐 2020 25라운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시즌에는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울산의 우승을 저지하는 등 포항이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정반대다. 울산이 리그 2경기를 각각 4-0, 2-0으로 완승했고 FA컵 4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 상대 3승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15년만 우승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울산은 23라운드에서 대구와 비기며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24라운드에서는 상주를 꺾고 다시 승점 3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다득점에서도 울산(51득점)이 전북(39득점)에 큰 차이로 앞서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26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패해도 우승 가능성은 남아있는 셈이다. 김도훈 감독은 15일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통해 “포항과의 경기가 쉬웠던 적이 없었다”면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를 자신감으로 바꾸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다만 변수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도 소집 해제된 이청용 홍철의 회복이다. 김 감독은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출전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거 같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올시즌 울산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포항의 승리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분위기도 좋다. 최근 7경기 6승1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4라운드에서는 전북 원정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자신들의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은 이미 확보했지만 안주하지 않는다. 김기동 감독은 “울산의 우승을 저지하겠다는 것보다는 올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에 승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10골5도움을 기록 중인 송민규가 선봉에 선다. 송민규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차출돼 1차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이날은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라이벌을 상대하는 경기인만큼 관중들의 호응은 홈팀 포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종전은 아니지만 이겨야 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울산이 이번에도 포항을 제압하고 전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지, 아니면 포항이 중요한 순간 재차 ‘킹메이커’ 구실을 톡톡히 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 실태 점검
모종화 병무청장이 16일 수원시 영통구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한 후 간담회 자리에서 복무현장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병무청 제공) © 뉴스1

모종화 병무청장이 16일 수원시 영통구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한 후 간담회 자리에서 복무현장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병무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모종화 병무청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실태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모 청장의 이번 방문은 복무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부적정하게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례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강화 및 인력활용 개선 등에 관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모 청장은 영통구청과 보호시설에서 각각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통해 복무 중 겪는 애로와 고충 등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병무청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해 범죄에 악용한 '박사방 사건'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이 행정기관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모 청장은 "제2의 n번방, 박사방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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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un44@news1.kr
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각종 논란에 시달리던 인기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가 결국 방영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가짜사나이'를 선공개하던 카카오TV 측 역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16일 카카오TV 측은 "'가짜사나이2' 기존 업로드된 영상들 모두 비공개 처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계란은 '피지컬 갤러리'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가짜 사나이' 모든 영상을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며 "부족한 저의 능력 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 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카카오TV는 앞으로의 차후 영상들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피지컬 갤러리와 논의 끝 기존 업로드된 영상들도 모두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미지 원본보기한편 '가짜 사나이'는 헐거운 남자들을 모아 민간 군사기업에서 UDT 훈련을 통해 정신 바짝 차리게 하는 매회 30분 내외의 내용이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의 패러디로, 극한 상황을 통한 '악바리 정신'의 회복, 고통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인기 웹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가짜사나이'는 누적 조회수 5600만 회를 기록하는가 하면, 각종 유행어와 함께 '이근 대위'라는 예능계 샛별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10월 시작된 '가짜사나이' 시즌2는 시작과 동시에 지나친 가학성 논란, 출연진의 잇딴 스캔들 등이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로베르토 솔다도(그라나다)가 토트넘홋스퍼 시절 부진했던 이유를 '적응 실패'로 꼽았다.

토트넘은 2013년 발렌시아에서 맹활약한 솔다도를 영입했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안겨준 자금 1억 유로(약 1,342억 원)로 데려온 선수 중 한 명이다. 당시 경기력이 저조했던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로 기대 받았다.

하지만 솔다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다. 많은 기회 속에서도 이적 첫 시즌 EPL 6골에 그쳤고, 2014-2015 시즌은 단 1골을 기록했다. 결국 2년 만에 쫓기듯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영국 '90min'은 토트넘이 10년 동안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 10명을 평가했는데 솔다도가 꼴찌였다. 이 매체는 솔다도를 '실패작'이라고 평가하며 10점 만점 중 1점을 부여했다. 이 평가에서 손흥민이 9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최근 솔다도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EPL은 매력적인 리그였다. 내가 잘 적응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주 달랐다. 경기를 뛸 때마다 부진한 모습에 고통 받았다. EPL은 육체적으로 강해야 했는데 상대 선수들에게 압도당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며 토트넘 시절을 되돌아봤다.

이어 솔다도는 "스페인에서 멀리 떨어지며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언어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고 가족들은 런던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내가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들도 2년 간 힘들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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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로 떠난 솔다도는 페네르바체를 거쳐 2019년부터는 그라나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33경기 7골 4도움을 올렸고, 올시즌은 3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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