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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1-13 14:4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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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개소 25주년(1996∼2020)을 맞아 그간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기록을 정리해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25년사' 책자를 발간했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1996년 4월 기장읍 동부리 농촌지도소에서 시작해 정관사무소, 기장군청사를 거쳐 2004년 기장읍 만화리에 신축 청사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기장군의 농업기술 개발과 농촌지도사업의 보급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530여 쪽 분량으로 이루어진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25년사'는 농촌지도사업을 분야·유형별로 나누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홍보, 교육 현황, 추진실적 등 지난 25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좁게는 기장군 농촌지도 현장의 변화와 발전을 담은 발자취이며, 넓게는 농업·농촌이 지나온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나아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담아냈다.

이번 25년사 발간은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의 전문기관으로서의 대내외적 업무 효율성을 강화해 기관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정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96년 4월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기장군 농촌지도소로 출범한 후 지난 25년의 세월 동안 4번에 걸쳐 청사 이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주변의 많은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 농업기술센터 수상'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지역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희망차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된 책자는 기장군청 전 실·과,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학습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재할당대가를 산정하며 경매시 산정된 최저가격을 100%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방식으로 이뤄진 주파수는 과거 경매 최저가를 적용했고 정부 대가할당으로 분배된 주파수는 경매 주파수의 예상 재할당 대가의 합에 경매 주파수 전체 대역폭으로 나눈 후 대가할당 주파수 전체 대역폭을 곱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내년 6월말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에 대해 재할당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할당되는 주파수는 총 310MHz이다. 과기정통부는 재할당대가로 5조5705억원을 산정했다.

이번에 재할당 되는 주파수는 총 310MHz폭이다.

이중 1.8GHz(50MHz), 2.1GHz(40Mhz), 2.6GHz(40MHz) 등 130MHz는 경매로 할당이 이뤄졌고 800MHz(40MHz), 900MHz(20MHz), 1.8GHz(40MHz), 2.1GHz(80MHz)는 정부가 산정한 대가할당으로 이통사에 배분됐던 주파수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경매 시초가격을 재할당 대가산정 기준으로 삼았다.

경매로 할당된 2.1GHz 주파수는 LG유플러스가 20MHz는 2011년에 4455억원, 나머지 20MHz는 2016년에 3816억원을 지불하고 확보한 주파수다. 이들 가격은 경매 최저가격이다. 합치면 8271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기준으로 2.1GHz 주파수 재할당대가를 8271억원으로 산정했다. 경매 최저가격 그대로 다 받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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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GHz는 처음 경매제도가 도입 됐을때 KT와 SK텔레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대역이다. 두 사업자는 무려 83라운드를 경쟁했고 승자는 SK텔레콤이었다. 시초가 4455억원이었던 주파수는 9950억원으로 뛰었다. 이후 2013년 SK텔레콤이 15MHz를 4609억원에, 2013년에 KT가 15MHz를 9001억원에 가져갔었다. 1.8GHz 50MHz폭의 실제 할당대가는 2조3338억원이고 시초가격으로 계산하면 1조301억원이다.

2.6GHz 대역은 2013년 LG유플러스가 경매 최저가격인 4788억원에 가져갔다.

과기정통부는 경매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경매로 이뤄진 주파수의 예상 재할당대가를 총 2조3360억원으로 산출했다.

대가 할당으로 이뤄진 주파수는 경매 주파수 예상 재할당대가의 합인 2조3360억원을 전체 대역폭 130MHz폭으로 나눈 후 대가할당 주파수 전체 대역폭 180MHz를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이렇게 하면 800MHz 주파수는 7188억원, 900MHz 대역은 3594억원, 1.8GHz는 7188억원, 2.1GHz는 1조4375억원이 된다. 대가할당으로 분배된 주파수의 재할당대가는 총 3조2345억원이다.

두 예상 재할당대가를 합치면 5조5705억원이다. 기간은 10년을 기준으로 했다.

통신사들은 전파법 별표3 법정산식을 적용한 1조5000억원이 합당하다는 입장이다. 5년 이용기준 규모다. 정부 기준 10년으로 맞춰도 차이가 2조원 이상이다.



통신사들은 경쟁수요가 있어 경매로 할당이 이뤄진 주파수 대가를 재할당에도 적용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경매최저가격도 기본적인 경쟁수요를 감안하고 산정한 만큼 사용 연장선상에 있는 주파수 대가에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경매로 가져간 주파수들이 모두 10년 기준으로 할당된 것도 아니다. SK텔레콤이 2013년 확보한 1.8GHz는 이용기간이 8년이다. KT 역시 마찬가지다. LG유플러스가 가져간 2.1GHz 대역 40MHz 중 20MHz는 이용기간이 10년 나머지는 5년이다. 그런데도 단순 합산해 재할당대가를 매긴 것이다. LG유플러스가 가져간 2.6GHz 대역 이용기간은 8년이다.

어떤 대역은 10년치 그대로 반영됐고 어느 대역은 5년만 이용했는데도 재할당대가는 10년치로 단순 반영됐다. 한마디로 명확한 기준과 산정방식 없이 단순합산으로 재할당대가를 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최근 통신사들은 과기정통부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하기로 했다. 이번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이 전파법에서 규정하는 원칙이나 지금까지의 기준과 다르게 이뤄지는 배경과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라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7일 주파수 재할당대가와 관련해 토론회를 열고 정부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주파수 재할당대가의 산정 논란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서는 ICT 기금 재원의 안정성 측면을 고려해야 하고 통신사 입장에서는 특정한 권리 연장의 대가로 막대한 자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산정방식에 예측 가능성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스타뉴스 고척=김동영 기자]

13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 시구자로 나서는 오마이걸 유아.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한다.

시구의 주인공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다. 지난 9월 솔로로도 데뷔한 유아는 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열혈팬으로도 유명한 유아는 2015년(6월 13일 NC전)과 2016년(7월 10일 KIA전)에 잠실야구장을 찾아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한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11월 22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를 앞두고 있다.

고척=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 “김장물가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
“ICT·물 관리를 결합한 현대판 치수 체계 구축 추진”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김장철과 관련해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김장 집중시기 공급을 확대하고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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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가운데)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12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 14차 한국판 뉴딜 점검TF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 차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12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4차 한국판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김장 채소 가격을 안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물 관리 추진 현황·계획과 김장채소 가격 동향·대책, 코로나19·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대응 추진 현황·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 정책의 중심은 ‘민생’에 초점을 뒀으며 한국판 뉴딜을 통해 추진하는 그린·디지털 뉴딜은 민생을 평안하게 만드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국가가 치수(治水)와 물가안정에 고민을 거듭한 이유는 민생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미국 대선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를 강조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유사한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우선 가뭄·폭우·홍수 등 이상 기후의 위협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물 관리를 결합한 현대판 치수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수돗물 공급에서 하수처리까지 전과정을 감시·제어할 ICT 기반의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수량·수질 등 물 관리가 용이해져 안전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고 상·하수도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뭄·홍수 등 위기 대응을 위해 하천 수위·강수량 등 정보를 수집할 홍수 정보 수집센서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수집·분석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미래지향적 물 관리의 시작”이라며 “물을 이용만 하던 회색 인프라에서 물을 관리하는 그린 인프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가 안정 방안으로는 장마 피해 여파가 겨울철 김장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집중호우 등으로 높은 가격을 보였던 배추·무 등은 가을배추·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뚜렷한 하향 안정세”라면서도 “고추 등 일부 채소류는 작황 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장철 채소류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김장캠페인 등을 통해 김장 문화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차관은 “에고(ego)의 시대에서 에코(eco)의 시대로 전환하고 각국이 강조하는 친환경 전환에 한국판 뉴딜도 동참하고 있다”며 “정책 고려사항이 더 많고 복잡해질 수 있지만 민생이라는 정책 중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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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김진욱을 지켜보라.”

한화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워윅 서폴드는 3년차 우완 투수 김진욱(20)을 팀의 미래로 꼽으며 “구위가 좋다. 경험을 쌓으면 한화를 대표할 좋은 선발이 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타자 브랜든 반즈도 “김진욱은 내년에 선발로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대전에서 마무리캠프 중인 김진욱은 “외국인 선수들이랑 친하게 지냈다. 선발로 보직이 바뀐 뒤 서폴드에게 많이 물어봤다. 서폴드가 욕할 정도로 찾아갔다. 투구수를 줄여 긴 이닝을 가져가는 방법을 물었다. 서폴드는 ‘타자를 3구 안에 끝내라. 맞는다고 다 안타가 되는 게 아니다’는 조언을 해줬다. 서폴드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유신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10라운드 전체 94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진욱은 올 시즌 1군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2경기 3승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했다. 데뷔 첫 승과 세이브를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176cm 작은 키에도 최고 150km 안팎의 강속구를 던진다. 한화 마운드의 미래 자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승부욕도 남다르다. 지난 8월6일 대전 NC전에서 1-0으로 앞선 7회 선발 장시환에 이어 등판했으나 노진혁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당시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에서 분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진욱은 “나한테 화가 많이 난 상태였는데 포수 이해창 선배님이 ‘괜찮아. 원래 맞으면서 크는 거야’라고 위로해주셨다. 장시환 선배님도 ‘뭐가 미안하냐’고 말씀하셨다”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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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눈물을 흘린 다음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고, 여세를 몰아 첫 선발승까지 거두며 폭풍 성장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많은 것을 느꼈다.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배웠다. 구종도 변화구는 커브 하나밖에 없었는데 슬러브, 체인지업, 포크볼도 던졌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내게 맞는 것을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선발과 구원, 양 쪽 모두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내년 시즌 김진욱의 활용 방법도 궁금증을 낳는다. 김진욱은 “신인 때 마무리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선발에 매력을 느낀다. 2군에서 올초까지 구원으로 연습하다 선발로 준비했다. 2군에서 선발 공부를 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1군 기회를 받았다. 그러다 보니 페이스 조절을 잘하지 못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빠른 공을 던지지만 스태미나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였다.

선발 한 자리를 꿰차기 위해선 체력 유지와 긴 이닝 소화가 관건이다. 김진욱은 “이닝을 길게 끌고 가기 위해선 구속 유지도 중요하다. 폼이 와일드하다 보니 이닝이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데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며 “어떤 자리가 되든 부상 없이 1군 풀타임을 뛰고 싶다. 가을야구를 넘어 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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