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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1-19 12:03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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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치사·방임 등 혐의 적용…'초동대처 미흡' 지적받은 부서는 감찰




영장심사 마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혐의' 엄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학대 혐의를 받는 부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양천경찰서는 19일 "피해 아동의 엄마에게 아동학대 치사와 방임, 아빠에게 방임 및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은 영아를 장기간에 걸쳐 방임·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다수의 참고인 조사와 CCTV 영상, 피해 아동의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혐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엄마 장모씨는 생후 16개월 된 딸 A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그는 A양을 여러 차례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차에 A양을 홀로 두는 등 방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지난달 13일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병원에 실려 올 당시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있었으며,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밀 부검한 결과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 A양의 사인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A양은 올해 2월 두 사람에게 입양됐다. 장씨의 학대 행위는 입양 약 한 달 후부터 시작돼 여러 번 반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학대 치사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 남편은 장씨의 방임 행위를 방조하거나 일부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경찰은 남편이 장씨의 신체적 학대 행위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심 신고만 세번…경찰, 입양아 사망 재수사 (CG)
[연합뉴스TV 제공]


A양이 사망하기 이전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학대 증거를 찾지 못하고 A양을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이를 두고 경찰의 안일한 초동 대처가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찰은 "앞선 조사에서 혐의없음 또는 내사 종결됐던 사안들도 이번에 보강 수사를 거쳐 일부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며 "해당 사건을 처음 수사했던 부서는 감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rauma@yna.co.kr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정부가 발표한 24번째 부동산 대책과 관련 “한마디로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지어 중산층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발표는 가히 정부와 시장의 역할에 대한 충격적 전환”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연합뉴스

KDI(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출신인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상류층만을 제외한 중산층(중위소득 150%)까지 공공임대주택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주택정책 역사상 엄청난 변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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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전 세계 사례에서 나타나듯 공공임대주택은 건축과 관리에 어마어마한 재정이 투입되지 않으면 슬럼화될 수밖에 없다”며 “그러니 자력으로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없는 사회 약자들에게 한정해 소형으로 공급하고, 중산층들은 주택시장과 임대시장의 작동 속에서 스스로 주거사다리를 오르게 하되 곳곳의 장애를 넘도록 돕는다는 것이 이제까지 우리 정부가 유지한 정책방향”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 오늘 발표는 가히 정부와 시장의 역할에 대한 충격적 전환이라 할 만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 주목해야 하는 점은 이러한 심대한 방향 전환이 왜 갑자기 나타났냐는 것이다. 그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바도 없다”며 “오로지 한가지 이유는 정부여당의 날림 입법으로 초래된 전세난의 수습 과정에서 돌연 나타났다는 것이다. 해괴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행태”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페이스북

그는 “멀쩡한 전세시장을 들쑤셔 사달을 냈으면 잘못한 것부터 되돌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이미 시장 생태계를 망가뜨렸기 때문에 임대차 3법의 독소조항을 보수하는 것만으로 당장 시장의 원상복구야 안 되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충격을 줬던 과오부터 되돌리고, 그것으로 치유되지 않는 정부 불신은 합리적인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대오각성 자세를 일관되게 보이며 신뢰를 쌓음으로써 복구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쯤 되면, 이 모든 난리의 밑바탕에는 정부가 시장을 대체하고 국민의 삶을 통제하겠다는 큰 그림이 존재한 게 아니었나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빈집, 상가,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가구, 수도권 7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법 개정 후 전국적으로 나타난 전세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24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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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50억 사나이' 롯데 이대호(38)가 다시 FA가 된다. 과연 역대 FA 중 40대 최고액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이대호는 2017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복귀, 롯데와 4년 150억 원이라는 역대 FA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 당시 최형우가 KIA와 FA 계약하며 받은 4년 100억 원 최고액 기록보다 훨씬 많은 파격적인 금액이었다.

4년이 지나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나면 FA 자격을 재취득한다. 이대호는 4년 동안 롯데 4번타자로 활약했다. 첫 2년 동안은 매년 3할2푼-34홈런-111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2시즌은 성적이 하락세다. 2019시즌 타율 2할8푼5리 16홈런 88타점에 그쳤고, 올해는 타율 2할9푼2리 20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는 조금 반등했다.

82년생 동기인 김태균, 정근우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했지만, 이대호는 여전히 팀의 중심타자 노릇을 했다. 최근 2시즌의 OPS가 0.790-0.806으로 조금 아쉽지만.

만 40세를 앞두고 FA 계약을 한 사례로는 이승엽과 박용택이 대표적이다. 이승엽은 40세 시즌을 앞두고 2년 36억원 FA 계약을 하며 은퇴를 예고했다. 박용택도 40~41세 시즌의 2년 25억원 FA 계약을 하면서 은퇴 계획도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약속대로 은퇴했다.

이대호는 내년이 만 39세 시즌이다. 선수 입장에선 2~3년은 더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 구단은 갑작스런 에이징커브를 대비해서 장기 계약 보다는 단기 계약을 선호할 것이다. 이대호는 올해 OPS가 .806이었다. 이승엽과 박용택은 만 38세 시즌에 OPS가 .900을 넘었다.

먼저 계약 기간부터 구단과 선수가 합의점을 맞춰야 한다. 이승엽, 박용택처럼 2년 계약이 절충점이 될 지, 옵션을 포함한 계약 등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대호의 연봉은 25억원이었다. FA 재계약에서 연봉은 절반 이상 대폭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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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더 큰 목표를 위해서는 이대호의 활약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위치. 이제 선수 생활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시기. 이래저래 이대호의 FA 재계약은 오프 시즌 관심사가 분명하다.

# 이승엽의 마지막 4시즌 성적
38세 127경기 타율 .308 32홈런 101타점 OPS .915
39세 122경기 타율 .332 26홈런 90타점 OPS .949
40세 142경기 타율 .303 27홈런 118타점 .899
41세 135경기 타율 .280 24홈런 87타점 .864

# 박용택의 마지막 4시즌 성적
38세 138경기 타율 .344 14홈런 90타점 OPS .904
39세 134경기 타율 .303 15홈런 76타점 OPS .828
40세 64경기 타율 .282 1홈런 22타점 OPS .683
41세 97경기 타율 .300 2홈런 35타점 OPS .735

/orange@osen.co.kr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이달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도 배달 받아 마실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식음료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앞다투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가운데, 업계 1위 스타벅스도 배달 전쟁에 뛰어든 것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시범 배달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30평 규모의 매장은 배달용 주문을 위한 공간으로, 손님이 안에서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체류 공간은 없다. 배달 가능 지역은 매장으로부터 약 1.5km 내에 위치한 곳으로 한정된다. 다음달 중순에는 동일한 형태의 시범 배달 서비스를 강남구 남부순환로 ‘스탈릿대치점’에서 선보인다.

배달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1만5000원이상 시켜야 가능하다. 배달 가능 품목은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등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빅데이터 설문,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구성한 세트 메뉴, 배달에 최적화된 전용 음료, 푸드 등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달은 배달대행 스타트업인 ‘바로고’가 담당한다. 배달료 3000원은 별도로 내야한다. 배달원이 제품을 매장에서 가지고출발하면 주문고객에게는 배송 시작 알람이 전송된다. 배달 주문도 기존처럼 스타벅스 카드 결제를 통해 별 적립을 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 동안에도 배달 진행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향후 이 두 곳의 테스트 매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객 의견을 받고 향후 본격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송원 기자 lssw@chosun.com]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전경기로 보답하겠다".

KIA 타이거즈 이적생 내야수 류지혁(26)이 2020시즌을 반성하며 도약을 약속했다. 트레이드 5경기만에 주루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고 낙오했다. 복귀를 서두르다 또 다시 부상을 입었고, 그렇게 시즌을 끝냈다. 새로운 곳에서 힘찬 비상을 꿈꿨으나 용두사미가 된 시즌이었다.

지난 18일 마무리 캠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류지혁은 "너무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루 2시간 30분짜리 체력 훈련이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얼굴색은 밝았다. 이제는 몸이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 "몸상태는 100%이다. 시간 여유를 갖고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2020시즌에 대해 "평가할 것이 없다. 몇 경기 못 뛰고 시즌 아웃됐다"며 혹평을 했다. 부상은 자신을 질책했다. "트레이드 할 때 페이스가 좋았다. 내 잘못이었다. 처음부터 판단 잘하고 뛰었으면 부상이 없었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힘을 주다가 다쳤다"며 "(두번째 부상은) 내가 욕심 부렸다 빨리 복귀하려는 욕심에 화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5경기 주전의 경험은 새로운 희열이었다. 두산에서는 주전이 아니었다. 그는 "주전으로 뛴 5경기가 너무 좋았다. 두산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느낌이었다. 5경기를 뛰면서 두산에서 나를 보는 관점, KIA에서 나를 보는 관점을 다르게 느꼈다. 주변에 KIA 팬들이 되게 많더라. 연락도 더 많이 받았다"며 웃었다.

5강 탈락을 지켜봤지만 팀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우리 KIA가 나쁜 전력이 아니다. 대체로 어린 선수들 많다. 경험이 없어 후반기 체력관리가 안됐다. 어린 선수들이라 그렇다고 생각한다. 팀 성적은 점점 좋아질 것이다. TV로 경기를 보면서 희망을 느꼈다. 우승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지혁은 내년 시즌 3루수 혹은 유격수 후보로 꼽힌다. 유격수는 박찬호와 경쟁하고, 3루로 간다면 김태진과 경쟁이다. 그래도 어디든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 자리가 생기면 리그의 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수비 위치는 상관이 없다. 대신 어떤 자리는 한 곳만 하고 싶다. 유격수 혹은 3루수 모두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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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체 위주의 훈련을 하고 있다. 비시즌 트레이닝 파트와 잘 상의해 개인 프로그램을 수행하겠다.팬들에게 유니폼 입은 모습 얼마 못보였다. 내년에는 많이 보여드리겠다. (수치)개인 목표는 없다. 아프지 않고 전경기 출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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