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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0-14 18:58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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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편집자주] 독감 백신의 ‘배달사고’를 계기로 국가 예방접종사업의 부실한 민낯이 드러났다. 제조부터 유통•관리까지 콜드체인(냉장유통)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정부당국의 관리감독도 허술했다. 총체적 부실이다. 독감 백신보다 유통•관리가 까다로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을 앞두고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이 당면과제가 됐다.

[[MT리포트-구멍뚫린 백신사업]①전문가 "이상사례 전수조사 필요"]



‘백색입자(불용성 미립자)’가 발생해 회수 조치된 한국백신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 사례가 50건 넘게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다수 보고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콜드체인’을 촘촘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회수대상인 한국백신의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이상사례가 발생해 신고한 건수는 12일 기준 55건이다. 대표증상으로는 국소반응이 23건으로 가장 많고 발열 14건, 알레르기 11건 등이다. 이외에도 경련이 발생하거나 두통, 복통, 관절염, 어지러움 증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고, 접종 후 흰색소변이 나왔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앞서 정부는 유통과정에서 상온노출로 안전성이 의심된 신성약품의 독감 백신 48만개를 회수한 데 이어 한국백신이 제조한 독감 백신 중 항원단백질 응집체로 추정되는 백색입자가 발견된 61만5000개도 회수했다.

백색입자가 처음 발견된 영덕군 보건소 독감 백신 주사기에는 25㎛(마이크로미터) 이상 백색입자가 2480개로 기준치인 600개를 4배 이상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 이상인 백색입자는 1만5681개가 발견돼 기준치인 6000개를 훌쩍 넘겼다.

문제가 된 백신은 한국백신의 제조 원액인 ‘코박스플루’와 A업체의 시린지(주사기)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백신 원액을 특정 주사기에 넣었을 때 상호 반응이 일어나 백색입자가 생겼다”며 “470만9340개 중 이번에 회수한 61만5000개만 문제가 있고, 나머지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은 전국 1만7784명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630명이 접종했고, 전남, 경북, 전북, 강원, 서울 등에서 1000명 이상 접종했다. 부산과 세종에서만 접종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상온노출에 이어 백색입자 문제로 총 110만개 가량의 독감 백신이 회수 조치된 가운데 지금까지 누적 이상사례 신고건수는 이번 한국백신 55건과 민간 유료 접종자를 포함해 모두 25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50건 이상 신고된 제조사는 3곳이다. 제조사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질병청은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증상이나 질환을 신고하는 내용”이라며 “신고된 이상반응과 백신 간의 관련성이 인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상온노출 백신과 마찬가지로 백색입자 백신을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식품·의약품 안전규제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문제를 발견하고도 3일 뒤에야 발표한 것은 이상반응 사례가 더 늘어나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 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눈에 보일 정도로 발견됐다는 것은 접종자의 국소반응, 통증, 부종 등의 사례 증가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신고된 사례만 이 정도라면 실제 이상사례는 더 많을 수 있는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전 접종사례와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이씨의 친형 래진(55)씨는 14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양경찰청 앞에서 정보공개 청구 기자회견을 열어 "동생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숨김 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억울한 동생의 죽음에 명예는 땅에 떨어졌고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유족 측 해경 수사 종결 요구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서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유족이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무궁화 10호 직원 진술 조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유족은 해양경찰을 더이상 믿지 못하겠다며 수사 종결도 함께 요구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가 논란이 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이씨의 친형 래진(55)씨는 14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양경찰청 앞에서 정보공개 청구 기자회견을 열어 "동생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숨김 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억울한 동생의 죽음에 명예는 땅에 떨어졌고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유능한 해경 실력을 믿었지만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니 더는 믿기가 어렵다"며 "조속히 수사를 종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해수부는 월북이 아니라고 했지만, 월북이라고 발표한 것은 해경"이라면서 "해경은 무궁화 10호 직원들로부터 월북 가능성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음에도 월북으로 발표했는데 그 진위를 파악하고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강조했다.

이래진씨가 해경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사항은 이씨와 함께 무궁화 10호에 탔던 직원 9명의 진술조서다. 해양수산부가 작성한 무궁화 10호 직원의 진술 조서와 해경이 작성한 무궁화 10호 직원의 진술 조서에 다른 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이다.

이씨의 변호인은 "진술조서를 보면 월북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경이 월북이라고 발표했는지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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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진씨는 "해경이 왜 동생의 월북을 단정해 발표했느냐"며 "연평도 주변 조류를 그렇게 잘 파악한다면서 왜 아직 동생을 못 찾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동생의 죽음을 재구성해보니 동생은 체포돼 이끌려 다닌 시간에 이미 익사 또는 심정지 상태였을 것"이라며 "확인 사살까지 했던 북한의 무자비한 만행으로 영원히 조국의 품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 /이래진씨 제공


이래진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카에게 보낸 답장 편지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편지에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는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적었다.

이래진씨는 이 편지에 대해 "조카가 대통령의 간략한 답변을 예상했던 것인지 '예상했던 내용이었다'고 하더라"며 "많은 질문을 했는데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없어 실망스러운 기색이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편지 내용이 아니라 타이핑 한 부분에 대해서만 해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외국 정상의 친서도 타이핑으로 보낸다"며 "타이핑이 왜 논란의 소재가 돼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편지는 원래 대통령이 먼저 육필로 쓴 것을 비서진이 타이핑해 전자서명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대통령에게 오는 외국 정상의 친서도 타이핑한 것"고 강조했다.

now@tf.co.kr

전 세계 각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한 토트넘 손흥민. 사진은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어시스타한 해리 케인과 기뻐하는 모습. 맨체스터 | 로이터연합뉴스

[런던=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김용일기자] “제 목소리 잘 들리세요?”

화상을 통해 세계 각국 기자들과 만난 손흥민(28·토트넘)은 유창한 영어로 답하며 미소지었다. 그는 지난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2019~2020시즌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을 제작한 아마존프라임 주최로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앞서 토트넘 다큐멘터리가 20여개국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팬에게 전해진 것에서 비롯됐다. 아마존프라임은 이날 취재진에게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한 질문으로 제한을 둬 국내 팬이 관심을 둘만 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올 초 오른팔 골절상부터 최근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과 찰떡 호흡에 관한 것까지 평소 듣지 못한 손흥민의 속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악몽 같았던 오른팔 재골절 “MRI 안 찍고 싶었다”
지난 2019~2020시즌 하반기였던 올 2월16일 애스턴빌라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중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다. 그런데 고통을 참고 90분 풀타임을 뛴 그는 멀티골로 3-2 쾌승을 견인했다. 특히 종료 직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따낸 뒤 폭풍같은 드리블로 결승골을 꽂아넣었는데, ‘70m 원더골’과 함께 지난 시즌 손흥민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6월14일 카타르와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 다툼을 한 뒤 착지하다가 오른팔 전완골 요골 골절상을 입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같은 부위를 다쳐 우려가 컸다. 그는 “(다음) 경기도 계속 뛰고 싶었기에 팔 MRI 스캔을 하고 싶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네가 편한대로, 원하는대로 하라’더라. 그러나 팀 의료진은 스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골잘 판명이 난 뒤엔 “감독께서 매우 슬퍼했다. 어느 선수든 다치면 감독은 슬프다. 그 역시 인간적으로 선수의 마음을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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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소통왕…“공항도, 훈련장도 늘 함께 가”
2020~2021시즌 초반 ‘손·케인’ 듀오는 벌써 7골을 합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골, 유로파리그에서 1골. EPL은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손흥민이 득점 공동 1위(6골), 케인은 도움 1위(6도움)를 각각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케인과 5년 넘게 지냈다. 서로 너무나 잘 이해한다. 공항도 함께 가고 훈련장도 함께 갈 정도로 좋은 관계”라며 “케인은 많은 능력을 지녔다. 어떠한 상황에도 (동료와) 대화를 나눈다. 훈련 중, 전술 훈련을 할 때도 대화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과 시너지는) 이러한 시간과 훈련을 통해 더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지금도 대화하며 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왼쪽)과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AFP연합뉴스

◇자신을 데려온 포체티노와 이별, 그리고 무리뉴와 1년
손흥민은 전임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중용 받으며 연착륙했다. 지난 시즌 그가 떠나던 순간을 곱씹은 그는 “A대표팀에 차출됐을 때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나 좋은 관계였기에 슬펐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무리뉴 감독처럼 내가 어릴 때부터 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분이 새 사령탑으로 온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느덧 무리뉴 감독과 1년의 세월을 보낸 그는 “매우 환상적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기려는 마음이 강해서 선수로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文지시에… 靑, “출입기록 줄 수 없다”던 전날 입장 바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진 라임·옵티머스 펀드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라고 청와대에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이례적으로 특정 사건명 거론하며 “수사에 성역 없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며 “청와대는 검찰이 라임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출입기록 등을 요청하면 검토해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검찰이 요청했다는 CCTV 영상자료는 존속 기한이 지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날까지만 해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 기록 등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입장 선회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가 “(청와대가 검찰에 출입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하신 말씀”이라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9조에) ‘각호에 해당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공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청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SBS는 검찰이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청와대 출입 기록과 출입 관련 CCTV 영상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지난 7월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8일 법정에서 “지난해 7월 이 전 대표가 강기정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겠다고 해 5000만원을 쇼핑백에 넣어줬다”고 증언했다.

문 대통령의 ‘수사 협조’ 지시로 라임·옵티머스 정관계 수사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5명의 추가 파견을 승인했다.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모습. 연합뉴스
◆금융분야 전문 검사들 속속 합류… 15명 ‘매머드’ 수사팀 출범

이날 법무부는 “검사 4명을 파견해달라는 서울중앙지검의 요청 및 대검의 수사팀 대폭 증원 건의에 따라, 금융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 검사 5명의 중앙지검 직무대리 발령을 승인해 옵티머스 펀드 자금 유용 및 정관계 비호 의혹에 관한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명단에는 금감원 조사국 출신으로 회계사 자격을 지닌 금융·회계 전문검사 1명과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됐거나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 4명이 포함됐다. 파견 검사들은 사건 관계자들의 계좌 추적을 비롯한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수사 진행 상황과 일선 검찰청의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추가 인력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5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투자금을 모집한 뒤 부실채권 인수,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해당 수사와 관련해 검사 4명을 파견해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대검찰청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은 해당 수사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수사팀 대폭 증원을 지시하는 등 이번 사건을 챙기고 있다. 펀드 사기를 넘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진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여권 핵심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만큼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이 자체적으로 요청한 검사 4명 파견 요청을 승인해 법무부에 건의한 데 이어 수사팀 인원 대폭 보강을 최근 추가로 지시했다. 결국 검사 5명 추가 파견이 결정되면서 15명의 대규모 수사팀이 꾸려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SK 와이번스, 민경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민경삼(왼쪽 두 번째) 당시 SK 와이번스 단장이 2013년 5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박재홍에게 은퇴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SK 와이번스가 민경삼(57) 전 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 관계자는 14일 “류준열 대표이사가 최근 사의를 밝혀 공석을 채울 인사를 물색해 왔다”며 “7시즌 간 구단을 이끌었던 민 전 단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민 대표이사는 MBC 청룡과 후신 LG 트윈스에서 활동했던 선수 출신이다. 김응용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야구인 출신 대표이사가 됐다.

민 대표이사는 LG 코치와 매니저를 지낸 뒤 2001년 SK로 이직했다. 2000년 창단한 SK에서 운영팀장, 경영지원팀장, 운영본부장을 거쳐 구단의 초창기 조직을 수립했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단장을 맡아 구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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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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