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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거 작성일20-10-16 18:5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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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진흥원·대신증권·강남N타워·금감원 前국장 자택 등
자금추적·물증확보 '쌍끌이 전략'..로비 단서 확보한 듯
검찰, 옵티머스 의혹 수사 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4일 오전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청소업체 관계자들이 유리창을 닦고 있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2020.10.14 xyz@yna.co.kr

검찰, 옵티머스 의혹 수사 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4일 오전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청소업체 관계자들이 유리창을 닦고 있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2020.10.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기관들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사건의 실체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검찰이 전격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펀드 자금의 사용처와 추가 물증 확보를 위한 것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대신증권 본사, 강남N 타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로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게 된 경위,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처음으로 판매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파진흥원은 2017년∼2018년 총 13차례에 걸쳐 1천60여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

검찰은 옵티머스가 전파진흥원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를 통해 당시 기금운용본부장 최모 씨에게 뒷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씨는 현재 전파진흥원 경인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검찰의 의심을 뒷받침하는 추가 물증도 있다.

검찰이 확보한 관련자들의 통화녹음 파일에는 전파진흥원의 A과장이 2017년 6월 15일 옵티머스 직원과의 통화에서 매출채권 종목에 의문을 제기하자 해당 직원은 "(전파진흥원) 윗분하고 저희 대체투자본부 대표님하고 상의하신 것 같다"는 내용이 나온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최씨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관련자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신증권이 옵티머스의 부실 펀드를 처음으로 팔기 시작한 배경에도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옵티머스로서는 부실 펀드를 팔아줄 증권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펀드 판매 결정권자 등에 로비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옵티머스 펀드는 이처럼 대신증권을 시작으로 케이프투자증권, 상상인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7곳에서 1조원 상당이 팔렸다.

전파진흥원의 투자금 1천60억여원 중 830억여원도 대신증권 창구를 거쳐 갔다.

검찰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이사인 윤석호 변호사 등 핵심 인물들의 '아지트'가 있던 강남N타워에 대해서도 이날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출입자 명단과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누가 이 건물에 드나들었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옵티머스 주변인들은 윤 변호사의 부인이자 옵티머스 대주주였던 이진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청와대 근무 시절에도 N타워 내 윤 변호사 사무실을 드나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행정관과 비슷한 시기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검찰 출신 수사관이 해당 건물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옵티머스 사건의 핵심 로비스트 중 1명으로 꼽히는 신모 전 연예기획사 대표도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사람들과 교류했다. 사무실의 인테리어 비용 2억여원은 김 대표가 댔다.

검찰이 옵티머스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잇따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물밑에서 진행된 자금 추적 과정에서 단서를 잡았다는 방증이다. 검찰은 지난 13일에도 김 대표가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2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윤 전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실제로 검찰은 지난 7월말∼8월초 김 대표 등 핵심인물 5명을 재판에 넘긴 이후 펀드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추적해 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옵티머스 측이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주요 목표였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윤 변호사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모씨, 펀드 최초 설계자로 알려진 유모 전 스킨앤스킨 고문을 차례로 불러 김 대표의 로비 의혹에 대한 진술과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다만 이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덜기 위해 김 대표에게만 불리하게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참고인 조사 등 다각도로 로비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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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으로 특별수사본부급의 진용을 갖춘 검찰은 다음 주 서울고·지검에 대한 국정감사 이후부터 수사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an@yna.co.kr

박용택, 2루타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 7회 초 2사 1, 2루에서 LG 박용택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2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0.10.15 kangdcc@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고민, 많이 했죠."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의 '대타' 박용택에게 쐐기타를 허용한 장면을 복기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허 감독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하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돌아보면서 박용택 타석에서 투수 교체를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LG가 2-1로 앞서던 7회초 2사 1, 2루 상황이었다. LG는 9번 타자 정주현 타석에서 베테랑 박용택을 대타로 내세웠다.

롯데 투수는 서준원이었다. 서준원은 박용택에게 2개 연속 볼을 던져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다.

서준원의 3구째 직구는 박용택의 방망이에 맞은 뒤 우익수 오른쪽 뒤로 넘어가 2루타가 됐고, 3루 주자 채은성이 득점했다. 임무를 완수한 박용택은 대주자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이 경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박용택의 사직구장 고별전이었다. 박용택은 '사직택'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난히 사직구장에서 좋은 타격을 해왔고, 마지막 타석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하지만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품고 있는 롯데로서는 씁쓸한 경기였다.

허 감독은 "2볼 상황에서 바꿀까 생각했는데, 타이밍이 늦은 것 같다"며 "그때가 승부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허 감독은 "서준원이 시속 150㎞ 공도 던졌고, 앞선 타자들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힘없는 안타였다. 박용택 직전 두 명의 타자는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며 "서준원이 박용택도 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서준원을 믿었지만, 박용택의 노림수가 좋았다. 그는 "박용택이 잘 맞춰서 친 것 같다. 빨리 판단했어야 했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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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바람이 경기를 바꾼 건 아니지만…”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2)가 또 한 번의 가을 잔혹사를 썼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을 안으며 다저스의 2-10 완패를 자초했다. 믿었던 커쇼가 무너진 다저스는 1승3패 벼랑 끝에 몰리며 월드시리즈 진출 실패 위기에 놓였다.

커쇼로선 고향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필드에서 체면을 제대로 구긴 날이었다.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중립 경기로 치러지고 있고, 커쇼는 고향 댈러스 인근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선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선 때 아닌 지붕 논란이 불거졌다. 시속 15마일(24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개폐식 돔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의 지붕을 닫지 않은 것이 논란으로 떠오른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으로 올해 개장한 글로브라이프필드는 개폐식 지붕과 온도 조절 시설을 갖춘 최신식 구장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지붕을 열어놓은 채 진행했고, 경기 내내 거센 바람이 불었다. 선수들의 유니폼이 펄럭이고,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 추위를 느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두꺼운 점퍼를 입거나 후드를 뒤집어쓴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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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커쇼는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바람이 경기를 바꾼 건 아니지만 지붕을 닫았어야 했다. 날씨가 미친 듯이 좋지 않았는데 왜 지붕을 닫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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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지붕이 열려있어 놀랐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면서도 “변명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커쇼도 “경기에는 별다른 영향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패배 탓에 결과적으로 변명 아닌 변명이 되고 말았다.
또 한 번 믿었던 커쇼라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로버츠 감독이지만 신뢰는 변함없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5회까지 1점으로 막으며 팀에 승리할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6회 무사 2루 위기에서 4회 홈런을 친 마르셀 오수나 타석에 커쇼를 교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전 이닝에서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깔끔하게 막았다. 약한 땅볼 타구 2개가 안타가 되고 장타가 됐다”며 “잘 던지고 있었기 때문에 커쇼를 바꿀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2차전을 앞두고 등 경련으로 등판이 불발됐던 커쇼는 “몸 상태는 괜찮았다”며 “6회 선두타자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를 잡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6회 상황이 여러모로 어려웠다”고 아쉬워했다.

아쿠나의 땅볼 타구가 투수 앞에서 크게 바운드 튀는 행운의 안타가 됐고,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송구 실책이 겹쳐 무사 2루가 된 것이 불행의 씨앗이었다. 다음 타자 프레드 프리먼의 우측 1타점 2루타도 단타가 될 타구였지만, 다저스 수비 시프트를 깨는 방향과 속도로 인해 장타로 이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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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미드필더 슈테판 에펜베르크가 차기 독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을 추천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의 후계자로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이 부진에 빠졌다. 터키 대표팀과 치른 A매치 친선전에서 3-3으로 비기며 여론의 질타를 맞았다.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4조 3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다시 살리는 듯했지만 4차전 스위스전에서 또 3-3으로 비기고 말았다. 국제대회에서 늘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독일이 시들 거리고 있다.

뢰브 감독의 후계자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독일 국가대표와 바이에른의 레전드인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트 아인스>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아직 조금 이를 수도 있지만, 플리크가 곧 독일 국가대표의 새로운 감독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게 독일 국가대표와 플리크 감독의 가장 이상적인 길이라고 말했다. “플리크는 국가대표 상황을 잘 안다. 수석코치로 훌륭한 업적을 쌓은 적이 있다. 향후에도 또다시 그런 모습을 보여줄 거로 생각한다”라고 에펜베르크는 설명했다.

과거 뢰브 감독도 자신의 후계자로 플리크 감독을 추천한 적이 있다. 지난달 25일 열렸던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기자회견에서 “그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우리는 8년 동안 함께 일한 ‘소울메이트’다”라면서 자신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점찍었다.

아직 플리크 감독의 입장은 전해진 바가 없다. 그에겐 이른 이야기다. 바이에른에서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이기 때문이다. 또, 플리크 감독은 “뢰브에겐 철학이 있다. 내년 여름이 되면 선수들에게 그 철학이 심어질 거로 확신한다”라며 뢰브 감독의 독일 국가대표를 존중했다. 플리크 감독 역시 이듬해 여름 지난 시즌과 같은 성공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집중한다.

사진=Getty Images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O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15일~16일 양일간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선수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는 금지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2019년 4개 지역보다 확대된 7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 수원, 청주, 강릉)에서 개최됐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여 인원이 10명 이상인 지역에서는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했다. 행사 시간과 시간 사이에는 별도 방역을 실시하고, KBOX비비안 콜라보레이션 마스크를 배포해 진행했다.

한편, 해외 거주 중인 김건형 선수(美 보이시주립대)는 추후 별도 도핑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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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we@xportsnews.com /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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